네이버가 지난 27일 글로벌 명품 브랜드 중심의 '럭셔리' 서비스를 '하이엔드'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존의 패션, 뷰티 중심에서 리빙·가전까지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네이버 하이엔드 서비스에 입점한 스토어들은 명품 브랜드에서 자사몰과 동일하
울산박물관은 지역 내 개인과 소규모 공·사립 기관이 소장한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2025년 무료 훈증소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울산 시민의 문화유산 보존 의식 향상과 안전한 보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이동 및 보관이 가능한 동산문화유산 가운데 책·문서·사진 등 종이류, 의복·가죽·신발 등 섬유류, 족자·병풍 등 회화류, 가구·생활용품 등 목재류, 목·짚·종이공예 등 공예품 등 유기질 문화유산이다.지정문화유산의 경우에는 사전에 문화유산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는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11일간 올해 마지막 '5Mazing Card Festa'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명품, 패션, 잡화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 감성이 가득한 다양한 스웨이드 아이템을 선보여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사랑받는 스웨이드는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신발, 의류, 가방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만날 수 있다.우선 6층 영스포츠 장르 ‘아디다스’ 매장에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가젤 라인과 복고 감성이 돋보이는 스페지알을 준비했다. 가젤은 고무 아웃솔과 다채로운 컬러가 특징이며, 가젤볼드는 두툼한 밑창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했다. 의류와 액세서리도 준비했다.6층 ‘올리브데올리브’의 스
충남 예산군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가 예산군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병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사전에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했으며, 노후화된 시설을 수리하고 아동에게 신발 및 의류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국제로타리의 ‘초아의 봉사’ 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한
16시간전
대구 서구는 지난 25일 아이봄 키즈카페에서 중고 육아용품을 나누고, 사고, 파는 ‘반짝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이봄 키즈카페가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20여 가정이 부스 운영자로 참여했다. 의류, 신발, 인형, 장난감 등 중고 육아용품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행사장은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들로 성황을 이뤘다.또한, 행사장에는 핼러윈 사탕 바구니와 조명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운영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보육과 직원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 리빙 매장에서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의 홈웨어, 패션 액세서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됐다.먼저 세계적인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효성그룹은 글로벌 경기 침체, 경쟁업체의 견제 등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하며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효성은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성장동력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조현준 효성 회장이 평소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한 것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 지속가능 섬유 리드하는 효성티앤씨효성그룹의 효성티앤씨 스판덱스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글로벌 1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주요 내빈이 이용할 울산공항이 최고 수준의 보안 태세에 돌입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APEC 기간 중 주요 내빈이 이용하는 울산공항을 비롯해 김해공항, 대구공항, 포항경주공항의 항공 보안등급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된다. 항공 보안등급은 평시·관심·주의·경계·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되며, 경계는 4단계로 보안이 대폭 강화되는 조치다. 경계 수준에서는 △모든 신발 검색 △무작위 검색 비율 20% △경비 순찰 30분 단
효성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전시 ‘감각의 서사’를 후원한다.20일 효성에 따르면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후원하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 작가 6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아티스트 피와 전시 기획 등에 후원금을 지원한다.15기 입주 작가는 곽요한, 김승현, 김은정, 위혜승, 윤하균, 허겸이다.‘감각의 서사’ 전시는 신체와 감정, 시간과 상처가 남긴 감각의 기록을 섬유·회화·설치·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며, 관객이 작품을 감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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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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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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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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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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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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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따뜻한 겨울나기 선제 지원
전라남도가 한파와 화재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하는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는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되기 전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297개 모든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중심이 돼 1만 5천 가구 이상 지원을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수리, 화재예방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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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3차전 뒤집기, 그 여파는…기세 오른 한화, 사활 거는 LG [KS]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짜릿한 뒤집기를 펼치며 흐름을 바꿔놓았다. 뼈아픈 일격을 당한 LG 트윈스는 쫓기는 입장이 됐다. 영화보다 더 극적이던 3차전 승부는 휴식일 없이 곧바로 펼쳐지는 4차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화와 LG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은 LG가 2승1패로 여전히 우세하지만, 두 팀 분위기는 하루 전과 180도 달라졌다. 한화는 잠실에서 1~2차전을 모두 내줘 침울한 분위기 속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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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안테나에서 10년…내겐 너무 큰 자양분 돼"
정승환이 안테나에서 보낸 10년이 가수인 자신에게 큰 자양분이 됐다고 했다.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진행된 가수 정승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그는 30대가 된 이후 음악적으로 달라진 점이 있다고 했다. 정승환은 “신인 때는 내 생각을 음악에 담기 쉽지 않았다, 내겐 노래밖에 없고 나머지 부분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라며 “시간이 흐르고 담고자 하는 메시지들이 생기면서 이번 앨범에 정승환다운 무언가를 담아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테나에서 10년이 됐는데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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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구리시가 지난 10월 28일 서울시 마포구 중앙일보 건물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체 치안 부문 경찰청장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구리시가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이 실제 범죄 감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구리시는 2018년부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불법 촬영 범죄 증가에 대응해 관내 공공 및 민간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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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노인맞춤돌봄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영암군이 10월 28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올해 4분기 노인맞춤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노인복지 분야 실무자 등 5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지역 돌봄 인프라 강화를 위한 협의 및 정보 공유를 취지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주요 현안 설명 등 14건의 안건이 심의됐다.특히, 협의체는 앞으로 변화하는 제도를 선도하기 위해, 2025년 말 서비스 수행 위탁기간 종료에 따른 공모 계획, 2026년 확대되는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추진 방향 등도 함께 다뤘다.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