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종합예술축제의 시초인 개천예술제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74회를 맞은‘개천예술제’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통해 시민 참여와 지역 화합을 이끌어 왔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민축제로 성장해 한국 예술축제의 뿌리를 지켜왔다.전통과 예술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온 개천예술제는 전국 단위의 참여 확대는 물론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청년층의 감각을 담은 공연이 더해지면서‘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한마당’으로 도약하
가을 영월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인 제28회 김삿갓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월군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김삿갓 문화제는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방랑시인 김삿갓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축제 기간에는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과 조선시대 과거대전,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전국 휘호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삿갓 갓 탤런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경 김삿갓 문학관 야외무대에
포항문화원은 1일 오는 10월 6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영일대 광장에서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전래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윷놀이·투호·제기차기와 함께 한가위 삼행시 짓기, 소원지 달기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전통놀이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인제, 가족을 잇다’ 가족 축제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 아동·청소년 및 특수교육대상 사상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소통과 공감이 함께하는 가족축제’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가족이 어울리며 포용적 문화를 체험하는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먹거리, 다문화 놀이, 프리마켓, 장애 아동·청소년 사상대회 등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축제의 중심이 된 통합교육존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2025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 & 예술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제30회를 맞이한 강동선사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예술과 환경을 주제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공감 예술 축제로 기획되었다.행사장 곳곳에서는 예술 장터 「문전성시」가 열려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관람객은 작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작가와 소통하며 창작의 의미를 공유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공단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공단 임직원과 노사가 함께 남북동에 소재한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공단 노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공단 노사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ESG 청년이사회 구성원 등 다양한 세대와 직급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공단은 이
오산시와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9주년 기념식’과 ‘문예대전 시상식’을 열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진행된 기념식에는 시민, 청소년, 지역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함께 열린 문예대전 시상식에서는 운문·산문 부문 등 총 231편의 응모작 가운데 15명이 수상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대표 아티스트 히라노 아야의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10월 14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진행된다.공연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가 주최하고, DREAMBOY Co., Ltd., MDB, 콘텐츠컬쳐프레이스가 주관한다.영사관 관계자는 "지난 60년간 쌓아온 양국의 우정을 되새기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고자 기획됐다"며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신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24일 ”2025년은 일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를 기념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히라노 아야’의 제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사관은 ”이번 공연은 지난 60년간 쌓아온 양국의 우정을 되새기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기회에 본 공연에 참석하셔서 양국 교류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시: 2025년 10월 14일 19:00~(입장 시작 1
최근 미국의 금리 방향, 중국의 경기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투자자의 마음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앞으로 어디에 투자해야 안전하면서도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품는 고민일 것이다.저금리와 고물가가 뒤섞인 환경에서는 매달 들어오는 고정 수입만으로는 생활을 꾸리기가 쉽지 않다. 월급만으로 팍팍하다고 호소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IMF 시절을 떠올릴 만큼 힘들다고 말하는 자영업자들도 늘고 있다. 은퇴를 앞둔 세대와 이미 은퇴한 고령층,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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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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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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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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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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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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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캐나다 법인, 6·25 전투기념비 추모
포스코퓨처엠의 캐나다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 직원들이 최근 기술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양국 간 깊은 우호의 상징인 가평 전투기념비를 찾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얼티엄캠 임직원 23명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캐나다 전투기념비를 찾아 추모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양국 우호를 다졌다. 얼티엄캠은 포스코퓨처엠과 GM이 양극재 합작사업을 위해 2022년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설립한 회사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 일대에서 캐나다군과 호주, 뉴질랜드, 영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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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 성료
구미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이 가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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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이른바 '군인 입틀막법'이 바뀐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13일 박정훈 대령에 대한 징계 사례를 언급하며 군인의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현행 제도를 비판하고 '군인기본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2025년 1월 9일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박정훈 대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음에도 내부의 부당함을 알리는 언론 인터뷰를 이유로 징계 절차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실제 박 대령은 2023년 8월 18일 해병대사령부로부터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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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규모 직원 공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 13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14~22일 총 189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선 일반직 75명, 공무직 38명, 실버직 76명 등 모두 189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의 핵심은 ‘거주지 제한’ 재도입이다. 대구시가 최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거주 제한을 다시 적용한 데 맞춰 공단도 대구 연고 인재들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구 청년들의 공공부문 진출 기회를 늘리고, 지역 인력의 안정적 고용 기반을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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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풍각면 경로잔치 어르신들 웃음꽃 ‘활짝’
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9일 풍각쟁이 광장에서 풍각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풍각면 노인회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답하기 위해 풍각면 면분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이다. 풍각면 면분회 주관 및 지역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점심 식사와 따뜻한 선물도 함께 제공됐고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봉사단체에서도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2부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 흥겨운 대북 및 국악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한껏 웃음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