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안’이 10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비롯해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의혹 등 윤석열 정권 당시 제기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할 ‘3중 특검’ 정국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이날 심의·의결된 3개의 특검법은 이날 대통령 재가를 거쳐 즉각 관보에 게재, 공포까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특검 추천 및 특검팀 구성 역시 조만간 이뤄지게 된다.우선 채상병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안’이 10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비롯해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의혹 등 윤석열 정권 당시 제기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할 ‘3중 특검’ 정국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이날 심의·의결된 3개의 특검법은 이후 대통령 재가 및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공포되며, 특검 추천 및 특검팀 구성 역시 조만간 이뤄지게 된다.우선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대구 달서구가 친환경 식생활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달서구에 따르면 캠페인은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및 9개 구‧군 지부와 간담회를 통해 대구시 전역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외식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반찬 적정량 제공, 반찬 가짓수 최소화, 종이컵 및 일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 등의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공유했다. 또 행정기관 측과 함께 협조할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달서구는 이와관련 지난해 9월 외식업
계명대 경영대학이 5월 29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설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디지털 전환과 글로컬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문, 교수, 재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경영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계명 더하기 장학금’ 모금 경과보고와 향후 비전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명예교수 강연, 동문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2023년 3월부터 시작된 ‘계명 더하기 장학금’ 모금은 동문, 명예교수, 교직원 등 100여 명이
6·3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막판 득표전에 사활을 걸었다. 1일 3당 대선후보와 선대위 등에 따르면 각각 지지층 결집을 극대화하고 중도층을 포섭해 승기를 잡는다는 기본 전략 아래 상대방을 공격하는 네거티브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공표 금지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선 가운데,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추격에 박차를 가하며 역전을 노리는 형국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서 말미암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경찰이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했다.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최근 경찰 특별수사단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받은 비화폰 서버 기록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과 관련된 사용자 정보가 원격 삭제된 정황을 포착했다.삭제 시점은 비상계엄 선포 사흘 뒤인 지난해 12월 6일로, 경찰은 해당 조치가 조직적 증거인멸 시도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울산 지역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이 우체국을 상대로 물량 보장, 수수료 인상 등을 촉구하며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울산지부는 26일 울산우편집중국 앞에서 6월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택배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3년간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은 우정사업본부의 물량 통제, 저가 물량 증가에 따른 건당 수수료 감소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어왔다”며 “낮에는 택배 배송, 밤에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장시간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한 달간 단체협상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6·3 조기 대선 이후로 논의를 연기한 것에 대해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백태웅 민주당 국제기준사법정의실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성명을 내고 "계엄 선포 및 내란 사태와 관련해 대법원과 사법부의 독립성·공정성·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법관대표회의가 이를 논의하기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백 위원장은 이어 "동시에 법관회의 결의가 대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고려해 결론 도출을 유보하고, 선거 이후 논의를 속
경찰이 2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윤석열 정부 당시 내각의 핵심 인사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이들은 모두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인물로, 경찰은 내란 혐의와 관련해 이들을 조사 중이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산하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을, 낮 12시부터는 최 전 부총리를 각각 불러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소환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대통령실 대접견실과
27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선 후보 3차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이 후보의 국회 대응을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향해 “이준석 후보는 그날 술을 마시다가 집에 가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나오셨다고 했는데, 그런 대응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며 “그 시점의 판단과 행동에 대해 해명이 필요하다”고 따져 물었다.이에 이준석 후보는 “집이 가까운 곳에 있었고, 같이 있던 다른 의원들도 비슷한 대응을 했다”며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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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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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프로페이스 HMI ‘GP6000’ 출시 ··· 산업 자동화 혁신 가속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프로페이스 HMI의 새로운 시리즈인 ‘GP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HMI는 사람과 기계 사이를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산업 자동화 현장에서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제조 환경에서 HMI는 단순한 터치 패널을 넘어,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 안전 확보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슈나이더 G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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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 현판식 개최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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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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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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