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문병호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용남 전 의원이 최근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두 번째 사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곧 지지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다만 문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 지지와는 별개로 여전히 양당 정치가 가진 한계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민주당 선대위에 결합한다거나 민주당에 복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동화작가, 역사 다큐멘터리 PD와 함께 단양·영월·제천 문화 유적지를 방문해 삼국-조선-근현대 시대의 인물과 문화재를 이해하고 느낌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 「제린이 여행기 : 제천 어린이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주제로 진행된다.공모사업 담당자는 “제천과 인근 지역의 고유한 문화 유적지 방문으로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
시작노트: 동장군의 시샘으로 바람이 차갑던 어느 날 눈이 반짝 뜨이는 풍경이 앞에 보였다.알록달록 봄이 한 아름 내 품에 와락 안긴다.바람은 차도 기어이 봄은 우리 곁에 소리 없이 다가와 있었던 것이다.반가운 마음에 얼른 한 컷 찍고 미련이 남아 떠나지 못하고 미적거리는 겨울의 시린 바람도 꽃 화분 앞에서는 잠시 고단한 걸음을 쉬어가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옮겨본다.*****감상: 노랑 분홍 꽃들이 환하다. 봄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장면이다. 화자는 웃음꽃이라 했다. 환한 모습에서 향기에서 웃음이 절로 나오니 참말로 공감이 간
제주시는 16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사고혁신 프로젝트 ‘C-Time 클래스’를 진행했다.이날 ‘C-Time 클래스’에서는 특별 편성으로 현원돈 부시장의 '제주어와 언어유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현 부시장은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의 강연과 대화였지만 직원들과 격의 없는 유쾌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연 소회를 전했다.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공직자가 본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7일, MZ세대 신규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두 번째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젊은 공직자들의 생각을 경청하고 조직 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근무 연수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4명과 시장이 함께한 이날 자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 열렸던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만큼, 신규직원들은 한층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공직 생활에 대한 소감부터 개인적인 궁금증
HD현대삼호 노사가 지난 27일 회사 지원관에서 김재을 사장과 노동조합 황형수 지회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하고 올해 임금 협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노조 측은 HD현대 조선 3사 공동 요구안과 HD현대삼호 노조 개별 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HD현대 조선 3사 공동 요구안에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정년 연장, 성과급 산출 기준 변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이는 그룹 내 조선 부문 공동 현안에 관한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예측된다.HD현대삼호 노조는 개별 요구안으로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16일 오전 8시4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사거리에서 A씨가 몰던 SUV가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하던 B씨의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최명서 영월군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비워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신경호 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앞서 참여
○…충북 제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0대 남성 생활인이 유전자 대조를 통해 30여년 만에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해 화제.강원경찰청은 실종자 A씨에 대한 유전자 대조를 통해 약 34년 만에 그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공개.언어 장애 등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A씨는 1991년 가을 집을 나선 뒤 돌연 실종.A씨 어머니 B씨는 그가 돌아오기를 꼬박 32년을 기다렸으나 끝내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2023년 4월 사망 신고를 하기 위해 관할 파출소에 실종 신고.진료기록, 사회보장 급여명세 등 생활반응을 추적했
텔레그램과 연동된 레이어1 블록체인인 오픈 네트워크 재단 임원 출신이 텔레그램에서 암호화폐 투자 앱 어플루언트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TON 기반으로 구축된 어풀루언트는 사용자들이 디파이 대출 및 이자를 복잡한 절차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풀루언트는 전략적 금고와 금고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자산 할당과 수익 전략을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자산을 금고에 예치하면 스마트 컨트랙트와 전문가 관리가 결합
영국 스타트업 옵탈리시스가 암호 해독 없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전용 서버 ''라이트로커 노드를 선보였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트로커 노드는 완전 동형 암호화를 활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암호를 풀지 않고도 대규모 데이터 연산이 가능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