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3일 서울 성동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한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는 내용의 대표이사 사과문을 발표했다.사과문에는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건설사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GS건설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해당 사고 현장의 모든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전 현장의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전사적 특별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더해 GS건설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폐장했지만,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달 말까지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까지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연장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지역 19곳에 52명을 각각 투입해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사고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올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가운데 3건이 스노클링 활동 중 발생함에 따라 스노클링 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스노클링 사고 주요 원인은 구명조
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구 달서구 공장 2곳의 안전관리책임자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다.29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해당 업체 2곳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해 하역 운반기계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위험 기계 방호조치를 하지 않는 등 총 23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안전 감독 대상인 A업체에서는 지난 18일 지게차를 운전하던 50대 노동자가 적재물이 기울자 이를 몸으로 막으려다 깔려 목숨을 잃었다.이어 B 업체에서는 지난 3월 나무 가지치기를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던 근로자들을 잇달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19일 경찰과 철도 당국에 따르면 이날 무궁화호 열차 사고 피해자들은 열차 운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상례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코레일 등에 따르면 상례작업은 철도보호지구 내 위험지구 외에서 철도차량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역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한다.작업 중에도 열차 운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것이다.이번 사고는 최근 각종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10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특강’과 ‘사례를 통해 본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기관 내 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사고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포항캠퍼스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특강’에서는 최근 실제 사망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안전관리 책임과 현장 대응 매뉴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공식 폐장 이후에도 물놀이 안전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하천, 연안 지역을 찾는 이용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활동을 연장하기로 했다.도는 오는 28일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배치한다.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 지역 19곳에 5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간다.도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최근 증가하는 스노클링 관련 안전사고다.올해 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정부가 연이어 발생하는 산업 재해 사망 사고에 대해 재발 방지를 강조하는 가운데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업 재해 사망 사고 중 80.1%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어난 걸로 확인됐다.특히 하철업체 노동자들이 위험을 집중적으로 떠안고 있는 구조가 바뀌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험의 외주화가 일상화되고 있는 것이다.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이 22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산업 재해 사망 사고 중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2022년 80.8%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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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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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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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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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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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판매 부스 33곳 모집 성황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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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 '은빛 비상'… 유진 대회 이어 2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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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 둘레길 걸으며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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