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행정안전부 600억원 대 대규모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음에도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려져 늑장 홍보행정이 빈축을 사고 있다. 영주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 영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하는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주시 안전재난과는 이를 외면하고 발표 일주일이 지난 뒤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
솔라나 기반 밈코인 펌프가 최근 한 달간 120%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기간의 가파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고래와 주요 지갑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단기 조정을 겪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상승 랠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고래들은 지난 24시간 동안 보유량을 5.58% 줄여 약 178억1000만개 토큰을 남겼다. 이와 함께 유명 인사 지갑도 보유량을 8.51% 줄여 4억8096만달러
경기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은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돌봄·고용 분야 전문교육기관 확충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이 서비스 공백과 질 저하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상담과 연계 기능에서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물문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진안군, 한국물포럼, 안호영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최했으며, ‘물, 문화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학계·시민사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물문화 정책 방향과 수치유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1부에서는 △강형식 선임연구원이 '물문화 선진화를 위한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해시드와 KB국민은행이 합작해 설립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업 한국디지털에셋은 가상자산사업자 최초로 중기부 ‘벤처기업 확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해시드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상자산사업자는 법적으로 벤처기업 인증이 금지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자산 매매·중개업’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정보분석원에 가상자산사업자로 등록했다는 이유만으로 벤처기업 확인이 거절되거나 이미 획득한 확인이 취소되는 등 사실상 벤처기업 인증이 막혀 있었다. 이러한 상
충남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은 지난 6일 복합문화복지센터 다목적광장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2025 예산군청소년페스티벌 드림-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무대와 실내무대에서 펼쳐진 축제에는 밴드·보컬·댄스 등 총 17개팀이 참가했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동호회팀 ‘탐탐드럼’과 청소년들의 합동 무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상품에서 3억5200만달러가 유출되며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셰어즈는 블랙록,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프로셰어즈, 21셰어즈 등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상품이 지난주 3억52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선호도가 급감했다는 분석이다. 거래량도 전주 대비 27% 감소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식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럼에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9월 4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현장 발표를 진행하고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충청북도는 출향 인사가 적어 모금에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 현장홍보 등 전략적 홍보를 통한 노력의 결
폭스바겐이 ID.4 전기 SUV의 미국 생산을 중단한다. 월 129달러 수준의 파격적인 리스 할인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부진하면서 내린 결정이다.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폭스바겐이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ID.4 생산을 중단하고, 160명의 직원을 임시 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고된 직원들은 기본 급여의 80%를 지급받으며, 복리후생은 유지된다.폭스바겐 대변인 마이클 로더는 채터누가 타임스 프리 프레스를 통해,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햅핑'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접수된 상담 81건 모두가 배송 지연 등으로 정당한 환급 요구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자가 청약 철회를 제한하는 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해당 쇼핑몰은 해외 제작 상품 도매 중개사이트라는 이유로 단순 변심에 따른 환급을 거부하고 있어 현금으로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제품이 배송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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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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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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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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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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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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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건전성 강화 위한 후순위채 발행 '봇물'...이자 부담은 우려
보험사들이 지급여력비율 관리와 자본건전성 챙기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자본확충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후순위채 발행에 속속 나선 것이다. 다만 후순위채가 과도하게 발행되면 이자 부담이 커져 역으로 자본건전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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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 앞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 해경에 구조
지난 16일 오후 10시 45분께 포항시 북구 송도활어회센터 앞 바다에 빠진 30대 여성이 해경 등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상으로 사람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과 육상 구조팀은 여성 익수자 1명을 발견 즉시 바다로 입수해 구조했다. 구조된 익수자 A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119 구조대 건강상태 확인 이후 보호자와 함께 귀가조치 됐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앞으로도 해양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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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동남투자은행도 불가...떡이나 먹어라?"
정부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백지화하기로 한 데 이어 동남권투자공사를 설립키로 하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명백한 대통령 공약 파기이고 한 마디로 사탕발림"이라고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박 시장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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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준비 박차
안동시는 지난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지역 핵심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 자원 활용 △한·중·일 3국 문화 비교 및 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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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침략 막아낸 33人 명예 높이고 희생 기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지난 16일 독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독도의용수비대 대원들과 유족을 기리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독도의용수비대는 순수 울릉 지역주민들로 수비대를 구성,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해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 업무와 장비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33명의 민초들이 결성한 의용수비대 단체로, 6·25전쟁 당시의 혼란 속에서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용사들은 모두 민간인으로 목숨을 걸고 독도를 일본 외세의 침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