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공유형 이동수단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시에는 8개 업체가 1만200여 대의 공유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의 안전 수칙을 무시한 주행 및 무분별한 주차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2일 민간 대여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으며,이에 협의체는 ▲ 보행자 안전 및 이동 편의 확보 ▲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 ▲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울산 지역에서 노인 보행자 대상 교통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고는 노인보호구역 안팎을 가리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며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령 인구의 급증에 더해 무단횡단 같은 위험한 보행 습관, 고령층을 고려하지 않은 보행 인프라 및 신호 설계, 실효성이 부족한 보호구역 제도, 운전자의 배려 부족과 교통법규 위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한국도로공단 자료를 보면 울산 지역의 노인 보행 교통사고 건수는 2024년 242건으로, 최근 3년 사이 약 30%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024년 14명으로, 2
경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지속가능분과는 지난 15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를 주제로 시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지속가능분과 위원들은 ▲ 도시정보센터 ▲ 노상·노외주차장 조성지 ▲ 광덕대로 교통환경개선 사업 현장 ▲ 부부로 공영주차장 조성지를 차례로 방문했다.그러면서 광덕대로의 차량 흐름 개선, 보행자 안전 확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
진 구청장은 16일 보도침하 보수 공사가 완료된 마곡 엠밸리7단지 정문 앞 일대를 직접 찾았다. 당장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하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직접 챙기겠다는 취지다.이 일대는 인접해 있는 건설현장 공사로 보도가 내려앉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게다가 주거지와 상업지역이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보행자 안전 위험은 물론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던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주민들과 시공사 간의 입장을 조율하여 지반침하 보수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이날 진 구청장은 보수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최근 내린 비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이 강동구청 도로과 관계공무원과 함께 천호2동 구천면로 보행로 관련 민원 현장에 방문하여 보행자 통행 안전 점검을 하였다고 15일 밝혔다.천호2동 구천면로는 강동구에서도 가장 오래된 길중 하나로 많은 보행자가 다니는 길이다. 특히 고령의 거주자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보행로 안전 관리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이 강동구청 도로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에 방문하여, 인근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관리가 필요한 보도들을 확인하며 현장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이 강동구청 교통행정 관계 공무원과 함께 천호2동 구천면로 35길 민원 현장에 방문하여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안전점검을 하였다고 9일 밝혔다.천호2동 구천면로 35길은 보행로가 뚜렷하게 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상황이었다. 또한 골목 내 교차로에서 차량 간의 추돌 사고 위험도 함께 제기되어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했다.이에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은 강동구청 교통행정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에 방문하여, 인근 상인 및 주민들과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포트홀 자동 영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도로 정비에 나선다.'포트홀'은 도로 표면이 마모되거나 파손돼 움푹 파인 구멍을 말한다. 이는 차량 타이어 및 휠 파손, 보행자 낙상, 차량 유리 파손 등 다양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보수가 필요하다.강서구는 연평균 약 1229건의 포트홀 정비 민원이 접수될 만큼 포트홀 발생 빈도가 높다. 하지만 그간에는 민원 접수와 도로 순찰, 반자동 탐지 시스템(ADA
구미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며 시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 살수 작업은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 도로 분진 제거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현재 도심 간선도로 6개 지구에 살수차를 배치해 하루 3회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은 집중 살수 대상으로 지정해 도심 열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과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살수를 자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대응은 살수작업에 그치지 않는다. 시
구미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대응으로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도로 열기 식히기에 나섰다.도로 살수 작업은 열섬현상 완화와 체감온도 저감, 도로 분진 제거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시는 현재 도심 간선도로 6개 지구에 살수차를 배치해 하루 3회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은 집중 살수 대상으로 지정해 도심 열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과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살수를 자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구미시는 현재 무더위 대응 살수차 운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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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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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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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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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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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은 지난 달 31일 롯데시네마 서귀포관에서 서귀포 내 지역아동센터 100명과 함께 영화관람 및 식사 2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문영옥 수석부회장을 비롯 서귀포시후원회 임원 10명이 참석, 아동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응원했다.이번 문화활동 지원은 여름방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람과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 영화 관람, 간식, 점심 식사가 지원됐다.문영옥 수석부회장은 “방학이 시작되면 아동마다 문화 격차가 심하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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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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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온열질환자 3000명 돌파… 경북 294명, 전국 2번째 많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3000명을 돌파했다.특히 경북지역 온열질환자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16곳 응급실에 들어온 온열질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5월 15일 이후 8월 1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3049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 많은 수치다.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처음 운영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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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마라톤 데 사블레, 5년 연속 개최지로 요르단 확정 ... 지구력, 탐험, 화합의 국제 무대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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