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충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문화유산자료 ‘당진 한갑동가옥’ 기록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한갑동가옥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통 한옥으로 우강면 원치리에 위치하며, ‘ㄱ’자형의 안채와 ‘ㅡ’자형의 사랑채가 전체적으로 ‘ㄷ’자형을 이루고 있는 목조 기와집이다. 면천 관아의 일부 부재를 이용하여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채 배면에 민간신앙인 ‘삼눈잡기’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한갑동가옥의 문화유산적 중요성을 고려하고 목조 문화유산의 훼손에 대비한 수리자료 확보를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페루 문화·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는 지난 3월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양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깊은 역사를 지닌 페루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전통, 자연경관, 관광명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외교와 우호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페루의 아름다운
부여군은 지난 16일부터 2일간 최대 3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각종 시설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7일까지 신고된 시설 피해로는 ▲ 도로 사면붕괴, 도로 유실 등 도로 시설 피해 7개소 ▲ 배수로 유실, 마을안길 파손 등 소규모 공공시설 9개소, ▲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0개소 ▲ 문화유산 1개소 ▲ 산사태 등 산림 피해 ▲ 축사 피해 1개소 등 총 31건이다.농작물 피해로는 ▲ 벼 301ha ▲ 수박, 멜론 등 시설 작물 65.8ha ▲ 기타 109.8ha 등 총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2일부터 9월27일까지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 특별강연 ‘푸른 눈으로 보는 조선’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국외 소재 문화유산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김정희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 차미애 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덕주 감리교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강연은 조선 말기부터 해방 전후까지의 격동기의 의료, 교육, 외교, 문화유산 수집 등 조선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 서양 선교사들의 활동을 다각도로 조망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시티투어 코스를 신설 및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세계유산 등재로 예상되는 관광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구천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기존 토요일 야간에 진행하는 ‘아름다운 달빛관광’에 주간 투어를 신설하고, 일요일에 운영하는 ‘패밀리관광’은 ‘세계유산관광’으로 전환한다. 두 코스 모두 반구천의 암각화, 암각화박물관 등을 포함해 문화유산 체험과 이해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편된 코스는 울산시가
남구 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등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고, 인문 가치를 널리 전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신복도서관은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을 주제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7월 4일 오후 2시,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 의회 스포츠·예술·문화·레크리에이션 포트폴리오 위원회 대표단이 부산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하우텡주 대표단이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 문화유산 정책, 관광 전략 등에 대한 모범 사례를 학습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대표단은 디세고 노라 트레베레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우텡주의회 의원 7명과 보좌진 3명 등 총 10명으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에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인문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 ‘초중고 찾아가는 인문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상반기 진행한 인문 강좌는 경주 관내 6개 학교, 총 4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신라의 역사와 신화, 경주의 문화유산, 철학과 문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의 높은 호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유치에 실패했다.지난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 국제회의 개최도 실패하면서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것인지, 도세가 약한 것인지를 놓고 원인 분석과 후속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196개 협약국 대표단, 문화유산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개최 장소로 부산이 결정됐다.아시아에서는 태국 푸껫, 일본 교토, 중국 쑤저우(2
집중호우로 수몰된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열흘 만에 일부 모습을 다시 드러내면서, 암각화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본격화된다. 29일 기준 사연댐 수위는 56.8m까지 낮아졌으나, 암각화 전체가 완전히 드러나는 53m 이하로 떨어지기까지는 며칠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국가유산청과 울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이번 침수를 계기로 반구대 암각화의 효과적인 보존과 관리 방안을 찾기 위해 오는 8월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암각화 보존과 관리,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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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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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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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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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8일 (음력 6월 4일 戊戌) 월요일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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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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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각종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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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대한건설협회는 어제 한승구 회장 주재로 16개 시도회장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승구 회장은 전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승구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