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더위가 한풀 꺽인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한낮 기온은 한여름 수준을 보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그러나 여름철 주의해야 할 것은 더위만이 아니다.해마다 이 시기에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져 벌쏘임 사고가 급증한다.여름에서 초가을은 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다. 이때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벌쏘임 사고가 급증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5년간 3천여 건의 사고가 발생하며, 제주에서 300건 가까이 발생하였다.벌쏘임 사고에는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 활동 시 꽃무늬 모양의 옷과 진한 향수 사용
름철 무더위가 다시 이어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에버랜드가 막바지 휴가를 계획중인 고객들을 위해 청량한 여름 콘텐츠와 실속 있는 혜택들이 가득한 늦캉스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특히 캐리비안 베이에 방문하면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낮에는 워터파크에서, 밤에는 테마파크에서 실속있고 알찬 늦캉스를 즐길 수 있다.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모두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 5돈의 한정판 금화를 선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8월, 창원시 진해구 수치바다 등 진해만의 전어떼가 회집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16일 진해만에서 건져올린 팔딱이는 전어떼를 횟감으로 장만하려는 회집 주방장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때를 같이해 진해만의 싱싱 활어. 진해전어를 맛보려는 식도락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창원시 진해구 속천동 바닷가 일원 미락정 회집 등 수족관에는 예년과 달리 팔딱이는 진해전어로 대 풍년이다.지난 7월 15일까지의 금어 기간을 지나서 16일부터 시작된 전어 조업을 신호로 본격적인 전어철이 도래한 때문이다.작년의 경우 전라도, 충청도 등에
백로가 지났지만 여전히 한낮의 무더위는 가시지 않고 있다. 30℃를 오가는 더위 속에서 땀을 통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 소변의 양이 줄고 농도가 진해진다. 이때 소변 내 미네랄과 노폐물이 굳어져 돌처럼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요로결석이다. 결석이 요관을 막으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신장 기능 저하나 급성 신우신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울산제일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최영훈 과장과 요로결석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극심한 옆구리 통증…복부 CT로 진단요로결석은 비교적 흔한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 산지천에서 열리는 산지천축제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기 위한 안성맞춤 축제다.고수목마의 계절 가을의 정취를 이번 주말에 산지천에서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제주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제15회 산지천축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산지천 일원에서 열린다.산지천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건입동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산지천과 건입동에 깃든 제주 고유의 삶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산지천을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가족 단위 휴양지로 사랑받는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철을 맞은 대하·전어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옛말처럼 봄에 산란한 전어는 여름을 지나며 토실토실 살이 오른다.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어서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시즌이 되면 돌아온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전어와 단짝을 이루는 대하 역시 가을의 대표적인 별미로, 소금을 깔고 구워 먹는 소금구이는 그 향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이러한 가을 별미를 만끽할
한국도로공사는 9월 늘어나는 교통량과 고속도로 작업차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9월은 나들이 이동수요 증가와 동절기 대비 고속도로 집중정비로 인해 교통량·작업차단 건수는 연중 최대이며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가장 길어지는 시기이므로, 이로 인한 추돌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월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차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졸음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전국에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자 낙동강 물을 원수로 사용하는 양산·김해시 주민들의 식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느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29일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 6월보다 한 달이나 빠르다.이처럼 예년보다 빠르게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자 관계당국이 녹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관계기관 합동으로 낙동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를 열어 녹조 대책을 논의하고 공동대응
함양군 휴천면 지역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휴천면은 8월 28일 지역 농업인 서원홍 씨가 정성껏 재배한 벼를 수확하며 본격적인 추수철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날 휴천면 대천리 들녘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벼 베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추수를 알렸다.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길고 비가 잦아 농사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농가의 땀과 노력으로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서원홍 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하고 비도 많이 내려 농사짓기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끝에 첫 수확
충북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늦여름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는 식사 해결이 쉽지 않은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도시락 나눔은 협의체가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위원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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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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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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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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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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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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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9월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주택, 항공기, 선박등이 과세대상인 7월과 달리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 및 주택을 대상으로 재산세가 부과된다.주택분의 경우 7월에 이미 납부했는데 9월에 또 납부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재산세 납부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2의 금액이 7월에 ‘1기분’으로, 나머지 1/2 금액이 9월에 ‘2기분’으로 부과가 되는 것으로 중복 부과는 아니다.또한, 하나의 재산을 여러명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각자의 소유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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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천 청라 48층 아파트서 불…주민 100여명 대피
20분전
11일 오전 1시 24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48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또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 31건이 119에 들어왔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2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1분 만인 오전 1시 53분께 불을 껐다.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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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이의 질문에서 다시 깨닫는 청렴의 가치
얼마 전 저녁 식사 후 아이가 불쑥 물었다.“엄마, 약속을 안 지키면 어떻게 돼?” 순간 대답이 쉽지 않았다.단순한 질문 같았지만, 그 속에는 삶의 중요한 가르침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약속은 믿음을 만드는 거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누군가가 너를 믿지 못하게 되겠지.”내 대답에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 또한 스스로에게 되물었다.‘나는 과연 내 자리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 있을까?’나는 보건소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금연클리닉, 걷기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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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차세대 통합 ERP 구축 사업 수주
영림원소프트랩이 전력거래소의 차세대 통합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전력거래소의 노후화된 ERP를 디지털화하고 재무, 예산 및 인사 등 전사 경영관리 기능을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영림원소프트랩은 공공 부문 프로젝트 경험과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를 기반으로 최적의 ERP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회사는 ▲예산 관리 ▲지출 및 수입 관리 ▲구매 계약 관리 등 주요 업무를 자동화해 수작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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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신성여고~아봉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본격
제주시는 동부권 교통집중 해소와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신성여고~아봉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성여자고등학교 앞 교차로와 봉개동 LH아파트 북측을 연결하는 연장 2.5km,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해당 도로는 197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 상태였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번영로와 첨단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생활권 간 접근성을 높이는 동부권 핵심 기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