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패션 시장은 한정판 키링과 이색 협업 굿즈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자사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상반기 패션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아이템은 중국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의 ‘라부부’ 키링이었다. 일부 인기 모델은 정가보다 210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일본 브랜드 프라그먼트와 포켓몬이 협업한 키링도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출시 당일 거래량이 4500% 증가했고 최대 139%의 프리미엄 가격이 형성됐다크림은 “협업은
오는 15일부터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Z 폴드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갤럭시Z 폴드7'과 슬림 베젤을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와 콤팩트한 디자인의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 기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237만9300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253만7700원이다.16GB 메모리를 탑재한 1TB 스토리지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3만3700원이다.'갤럭시
아이폰17 시리즈가 언제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2025년 9월 8일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보통 화요일을 선호하며, 9일 또는 10일 공개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13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7의 주요 스펙을 함께 전했다.루머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새로운 A19 칩셋을 탑재하며, 기본 모델에는 8GB RAM, 다른 3가지 모델에는 12GB RAM이 장착될 예정이다. 프로 맥스 모델은 5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아이
철근콘크리트 주택 전문 브랜드 한글주택이 50평대 기획형 주택 2종에 대한 7월 한정 앵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상반기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모델 ‘한글53-06’과 ‘한글51-07’을 기존 가격 그대로 다시 선보이는 내용이다. 가격은 각각 3억9800만원, 3억9700만원으로 모두 4억 원 이하에 공급된다.두 모델은 2000채 이상의 시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된 기획형 주택이다. 실제 거주자의 생활 패턴과 수요를 반영해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설계비가 따로 들지 않아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루시드 모터스가 전기차 단일 충전 최장 거리 주행 기록을 경신했다. 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는 플래그십 세단 '루시드 에어'의 그랜드 투어링 모델로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까지 1205km를 주행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이번 주행은 기업가 우밋 사반지가 운전하며, 기네스 기록팀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의 2025년형 모델은 미국 환경보호청 기준 824km 주행이 가능하지만, 이번
롯데이노베이트가 8월초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고도화한 ‘아이멤버 3.0’을 선보인다.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탑재하는 것이 골자.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멤버 3.0’모델은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로서 ▲외부 침입 차단 및 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을 갖춘 보안 구조 ▲검색, 보고서 및 회의록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업무 목적별로 설계된 6종 서비스 ▲일정 및 루틴 등 사용자 행동 기반 맞춤형 퍼스널
2025년의 절반이 지난 지금, 애플은 여전히 올해 안에 많은 계획을 실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애플은 iOS 26과 같은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외에도 연말까지 15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관련해 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그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애플이 올해 하반기 선보일 신제품을 소개했다.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아이폰17 시리즈다. 수년간의 반복적인 아이폰 업그레이드가 이어졌지만 올해 아이폰17 라인업은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플러스 모델은 사라지고, 새
AI 네이티브 스타트업들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는 다른 투자 유치 전략을 가져 가야 한다고 테크크런치가 클레이다 마티로 글래스윙벤처스 파트너를 인용해 1일 보도했다.클레이다 마티로 파트너는 "SaaS식 성장 모델은 AI 스타트업에 적합하지 않다"며 "기존 투자자들이 AI의 잠재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마티로는 AI 스타트업이 ‘고객 확보’보다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SaaS는 빠른 고객 유입과 연간 반복 매출
ASUS가 2025년형 ROG Zephyrus G14 GA403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외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해 초경량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성능과 휴대성, AI 연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프로세서는 최대 AMD 라이젠 AI 9 HX 370을 탑재했는데 AI 가속을 위한 XDNA NPU가 내장돼 최대 50 TOPS 수준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CPU 성능 자체도 이전 세대 대비 상당한 향상을 보여주며, 멀티태스킹이나 AI
네이버가 추론 능력을 강화한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씽크’의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30일 발표했다. 추론모델은 사용자의 질의에 모델이 답변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세분해 단계적으로 해결책을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모델은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고 실수를 교정하며 응답의 정확성과 유용성을 높인다. 특히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언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서울대 언어학과가 개발한 한국어 거대언어모델 전용 벤치마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에 대해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평가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은 국민 104명이 윤석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였다고 판단했다.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국제 사회에서의 신인도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염리생활체육관,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2025 D3 서울 마포구 농구 디비전리그’를 개최한다.썸머리그는 BDR 랭킹 상위 24개 팀이 참가, 동호인 최강을 가린다. 랭킹 1위이자 D3 서울특별시농구협회 BDR 동호회최강전, D3 인천 하늘배 농구 디비전리그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아울스가 디비전리그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블랙라벨, 제이크루, 업템포, SET-UP 등이 아울스의 아성에 도전한다.총 24개 팀이 출전하는 썸머리그는 3개 팀씩 8개
배우 임세미가 ‘트라이’를 통해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임세미는 극 중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이자, 주가람의 전 연인 배이지 역을 맡았다. 1회에서는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은퇴 후 사라졌던 남자친구 주가람으로 인해 혼란과 분노에 빠진 배이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3년 후, 아무렇지 않게 다시 눈앞에 나타난 주가람을 마주한
26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신기리 딸기 주산지 홍수 피해현장에서 특전사 군인들이 복구를 위해 투입되고 있다.산청군 신안면 신기리 딸기 주산지 홍수 피해현장. 비닐 하우스가 형체를 알 수 없이 무너져 있다.딸기 피해 농가 박덕제 씨가 홍수 피해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딸기 주산지 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