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농작물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장해주는 농작물재해보험이 확대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도비 외에도 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기존 85%였던 보험료 지원 비율을 90%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의 자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우박,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며, 보험 가입 대상은 벼, 감자, 고
최근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충북도내 과수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다. 충북농협은 충북에서 지난 3월 하순부터 4월 초까지 불안정한 일기로 새벽에 영하권의 저온현상과 우박, 눈으로 일찍 개화한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충북도내 800여 농가에서 크고 작은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수 냉해의 특성상 정확한 피해 상황은 과실이 열리는 5월 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해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배 재배 농가의 경우 3월 하순까지 평년보다
영덕군과 의성군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재기를 돕기위해 영구형 조립주택 제공과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초대형 산불 피해 관련 긴급 브리핑'을 통해 산불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종합 복구계획을 발표했다.영덕군은 경북지역 산불확산으로 인해 10명이 숨지고 56명이 부상을 당한데 이어 산림 1만6207ha가 불타는 등 총 317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주택 1623세대, 선박 35척, 농작물 176ha, 공장·점포 400여 동이 파손되는 등 산불 영향권의 경북 5개 지
제주고산농협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시기에 농가들의 일손부족을 덜기위해 4월부터 영농작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제주고산농협 영농작업반은 고산지역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3개 반 15명으로 구성, 농작물 파종 및 수확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제주고산농협은 지난해 약 2300명을 인력중개했으며, 올해는 26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농작업반은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교통비와 간식비, 농작업 도구,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원되며,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해 산재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최근 제주지역은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매년 영농철마다 농작물 수확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협력의 일환으로, 마늘 수확 시기에 인력 지원이 절실한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은 다가 오는 5월 17일에 진행되며,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포항시가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 계절마다 꽃 등을 심는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관광객 볼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경관농업은 유채꽃, 메밀꽃,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풍경을 조성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농업·관광 융합 모델이다. 포항시는 해풍과 태풍 등으로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호미곶 바닷가 논에 벼농사를 대체해 계절별 꽃밭을 조성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경관농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지난 12~13일 주말 양일간, 호미곶 경관단지를
의성 산불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여러 기관·단체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피해 복구에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달 2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발화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25일 오후 5시54분께 영덕군으로 넘어와 나흘간 지역에서만 산림 8050㏊을 태우고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데 이어 주택 1561세대와 점포 218개소, 차량 46대, 농기계 1188대, 어선 28척, 농작물 109ha 등의 피해를 입었다.역대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재 영덕군에는 150여 기관단체의 2500여 명의 봉사자들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여러 기관단체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피해 복구에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달 2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발화한 산불은 당시 강한 바람을 타고 25일 오후 5시 54분경 영덕군으로 넘어와 나흘간 지역에서만 8,050㏊의 면적을 불태우고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영덕군은 주택 1,561세대와 점포 218개소, 차량 46대, 농기계 1,188대, 어선 28척, 농작물 109ha 등의 큰 피해를 봤다.이러한 역대급 산불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덕군엔
하남시는 7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의 산불 피해 상황과 이에 대한 지원현황을 공유하며,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 성금 전달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양군은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과 산림,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특히 영양군은 5,000ha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고, 110여 가구의 주택피해와 함께 이재민 134명, 사망자 7명 등 큰 인명피해도 발생했다.이에 영양군은 3월 27일부터 ‘경북공동모금회(영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여러 기관단체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피해 복구에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달 22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발화한 산불은 당시 강한 바람을 타고 25일 오후 5시 54분경 영덕군으로 넘어와 나흘간 지역에서만 8,050㏊의 면적을 불태우고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영덕군은 주택 1,561세대와 점포 218개소, 차량 46대, 농기계 1,188대, 어선 28척, 농작물 109ha 등의 큰 피해를 봤다.이러한 역대급 산불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덕군엔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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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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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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