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대구에서 색다른 재즈 무대가 펼쳐진다.국내 유일의 재즈 비브라폰·마림바 연주자 백진우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백진우는 미국 버클리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수학하고, 세계적 거장 조 록(Joe Locke
아워홈이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키사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콘셉트를 '제철에 경험하는 일본·중국 유명 지역의 미식 이야기'로 정하고, 계절마다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깊어가는 계
지난 10일 오후 저녁, 포항지역 음악동호인회 소리모아는 음악애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일읍 학전리서 텃밭음악회를 개최했다.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아련한 기억을 찾아 떠나는 가을밤 그 노래”라는 주제로 색소폰과 통기타, 하모니카. 시와 가곡, 트롯, 합창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초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SPC 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시즌 한정 메뉴 6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함께할수록 더 깊어지는, 풍성한 가을의 맛’을 테마로 라그릴리아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더해 다양한 식재료의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깊은 풍미의 라구소
조용한 여자 이연실의 가을 이야기는 1975년 그녀의 독집에 실린 가을메들리에서 시작된다.이 노래는 1907년 일본어로 된 창가집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다. 미국의 John P. Ordway가 1868년 작곡한 「Dreaming of Home and Mother」의 곡조에 창가집의 내용을 그대로 번안한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로 시작하는 ‘여수’, 또 같은 미국 작곡가 Stephen C. Foster가 1852년 작곡한 「Massa‘s in the Cold, Cold Ground」에 1932년 윤석중의 동시 「기러
양산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총 6회에 걸쳐 역사문화코스, 자연관광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역사문화코스는 양산시립박물관과 북정·신기 고분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무풍한송길, 국화 향기가 가득한 황산공원 등을 둘러보며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자연관광코스는 국화축제가 열리는 황산공원을 시작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자
24시간전
전북 정읍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정읍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야외 독서정원에서 '책과 가을 감성이 물드는 야외밤도서관'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놀이·공연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가을밤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10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개최한다. 10월 밤마실 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이자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보헤미안 정신을 담은 도심형 음악축제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펼쳐진다.24일 무료 특별 전야제와 25일과 26일 양일간의 본 페스티벌로 구성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9팀의 뮤지션이 출연해 시민과 관람객의 오감을
깊어가는 가을 9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울산에서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잇따라 개최돼 산과 바다에서 축제가풍성하게 펼쳐진다.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올해 10회째를 맞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6일 오후 6시30분에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움프시네마에서 개막, 30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아나운서 조우종과 홍보대사인 배우 권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영화제는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43개국 110편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 곳곳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렸다. 비산1동, 호계1동, 호계3동,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비산1동은 지난 17일,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수푸루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수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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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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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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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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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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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4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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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25일 오전 10시 개방
'경기도서관'이 9년여 간 준비를 마치고 25일 문을 연다.경기도서관은 기존 책을 읽는 도서관을 넘어 도민이 함께 배우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 공공도서관과 분명 다른 형태를 갖췄다. 그래서 세상에 없던 도서관, 도서관들의 도서관, 국내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 기후 도서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세상에 없던 도서관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서관 운영 철학이 반영된 개념이다. 김동연 지사는 2022년 10월 경기도서관 착공식에서 "단순히 와서 책 읽는 장소가 아니라 책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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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항암 신약 ‘HM97662’ 임상 1상서 안전성·효능 입증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이 초기 임상에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한미약품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표적 항암 신약 ‘HM97662’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보다 항암 효능이 뛰어나고 내성 극복 가능성을 지녔다.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주요 인자다.이번 임상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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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치의 재 발견…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걷는 길
제주특별자치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를 개발한다.지난 8월 발표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비전의 후속 조치로, 제주 원도심과 골목길 이야기를 특색 있게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는 원도심에 입점한 로컬 크리에이터가 일으킨 변화와 골목길 이야기, 인근 상권과의 조화 등을 담아 제주 원도심의 특색을 살리고 사업화 방안을 마련한다.또한 외부 기관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상권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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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예고 졸업생 최아현씨 모교 위해 장학금 기탁
포항예술고등학교제18회 졸업생 최아현 씨가 대전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부수석으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으며 지역 음악계의 명예를 다시 한 번 드높였다.최 씨는 2018년 포항예술고 음악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 객원 단원,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차석, 강릉시립교향악단 객원 수석, Clarus String Quartet 제1바이올린 연주자 등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특히 최 씨는 직접 포항예술고를 방문해 입단 후 받은 첫 월급 전액을 모교 장학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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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 차가운 오세훈…지자체 중 서울시만 '민간위탁 고용승계' 정부 지침 미준용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위탁업무의 수탁기관 변경 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기존 직원 전원 고용승계'를 담은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용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만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