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약 10만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정책 확대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3일 공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취득 자기주식인 보통주 9만972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해당 주식의 1주당 가액은 100원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1억6762만9320원으로,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인 1681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발행주식 총수는 3460만6264주에서 9
위성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가 253억원 규모의 위성통신 평판 안테나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룩셈부르크 위성 사업자 'SES엔지니어링 Sa.rl)'과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인텔리안테크는 1일 공시를 통해 SES엔지니어링과 ‘SES mPOWER 위성통신 Flat Panel Antenna’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253억1042만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9.82%에 해당
해킹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규모와 전담 인력을 전년보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통 3사 정보보호 투자 합산 금액은 3012억원으로 집계됐다.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SKT와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 933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65억원 증가한 수치다. SKT가 652억원, SK브로드밴드가 281억원을 투자했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에서 유선 사업을 별도로
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 기업 비에이치가 베트남 자회사에 대한 48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비에이치는 3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비에이치플렉스 비나에 48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에이치의 2024년 말 자기자본 대비 6.59%에 해당한다.채권자는 한국산업은행 인천지점이며, 채무 금액은 406억9200만원이다.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2026년 7월 3일까지다.이번 채무보증은 2024년 7월 2일 공시된 보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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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률이 지급 일주일 만에 70%를 넘어섰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민 48만5348명이 소비쿠폰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도내 전체 지급 대상의 73.4%에 달하는 인원이다. 지급 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1만64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16만8934명으로 뒤를 이었다.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이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대형 기업과 약 22조7천억원 규모의 장기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매출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하는 단일 고객 기준 최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로 8년 이상 이어지는 장기 계약이다.제품 생산은 내년 가동 예정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
반도체 소재 기업 엘티씨가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신설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티씨는 전날 공시를 통해 반도체 소재 R&D 및 생산시설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100억원으로,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5.27%에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이번 투자에는 설계와 인허가, 공사, 설비 및 장비 도입 등이 포함된다. 엘티씨는 “투자계획은 법령 및 인허가 절차, 경영환경 변화, 내부 사정 등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중간배당을 실시한다.LG전자는 보통주 76만1427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500원을 배당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전체 발행 보통주의 0.5% 규모로 소각 예정 금액은 602억원이다. 소각은 자본금 변동 없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진행된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8일이며 지급일은 8월 22일이다. 중간배당 총액은 900억원이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계획의 일
광트랜시버 제조업체 빛과전자 종속사 프레스티지개발이 약 280억원 규모의 부동산 취득한다.23일 공시에 따르면 프레스티지개발은 케이에이치강원개발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취득 금액은 280억원으로, 이는 프레스티지개발의 지난해 자산총액의 34.3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프레스티지개발은 부동산 매매업체로, 빛과전자의 지난해 연결 자산 총액대비 7.36%를 차지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원풍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23일 공시에 따르면 원풍은 자사주 22만4971주를 코스닥 시장에서 직접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유안타증권이다.주식 취득예정 금액은 지난 22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된 금액이며 주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보유 예상 기간은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이다.현재 원풍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보통주 128만8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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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성사격장 갈등이 5년째 장기화하면서 민·민 갈등으로 재점화할 우려가 일고 있다. 기존에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 산서사격장 인근 성황마을 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주장하며 수차례 집회를 이어가면서다.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민·관·군 협의체’가 두 번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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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SA, 감사인 핵심가치 ‘PRIDE’ 제정 및 선포... 공정.전문성 있는 감사문화 확산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감사인의 정체성과 행동 기준을 담은 ‘감사인 핵심가치’를 공식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PRIDE’는 Probity, Reliability, Impartiality, Duty, Expertise을 의미하며, 감사인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감사부서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위한 실천 지침이다.이번 핵심가치는 형식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정, 공단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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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 중인 국내육성 골드키위 신품종 ‘감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품질 기준과 표준규격을 마련해 ‘감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하트골드’라는 공통 상표명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으며, 재배면적은 2022년 9.8ha에서 2024년 20.8ha로 확대됐다.그러나 환경 요인과 농가별 재배관리 차이로 품질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일관된 상품 기준을 충족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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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변호사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지난 22일 민주당 임광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23일 민주당 17번 이주희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임광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임명됨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공직선거법' 제200조제2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뒤 10일 안에 궐원된 의원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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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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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1~2024년 4년 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1450곳을 설치하거나 시설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8개 시·군과 함께 392곳 개선을 목표하고 있어 완료하면 총 1842곳으로 늘어난다.주요 개선 내용은 지하 휴게실의 지상 이전, 샤워실·냉난방기 등 필수 시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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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1회차 행사가 지난 26일 용인시 탄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 도민 30여 명이 참가해 영남길 제3길 구성현길 구간을 따라 걷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용인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반려견 순찰대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기후행동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여름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야외 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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