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돈 가뭄’이 지역경제를 옥죄고 있다.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기존 대출을 신규 대출로 갚아야 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졌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해 제주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제주도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의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상환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기준을 정비하고, 경
해볼엔터테인먼트 제주지사가 최근 제주도민배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지역 배우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해볼엔터테인먼트는 영화·드라마·광고 등 각종 영상 제작 현장에서 보조출연 및 단역 중심의 배우를 공급하기 위해 최근 제주지사를 설립했다.제주에서 다양한 작품이 촬영되고 있음에도 보조출연 공급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해볼엔터테인먼트 제주지사는 보조출연을 단순 인력 공급이 아닌 ‘정식 출연 계약’의 영역으로 보고, 모든 참여 배우에게 계약서
김우남 전 국회의원 유가족은 지난 12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제주시 구좌읍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세화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주시을 지역구에서 17·18·19대 3선 의원을 역임했다. 19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지난해 12월 향년 70세에 유명을 달리했다.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에 제주지역 의료기반 확충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도민들이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육지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심리적 부담을 덜어
제주도기자협회가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도입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보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연다.제주도기자협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제주 의료의 미래 : 실익과 과제를 진단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주가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중증·응급환자 육지 이송 부담이 지속되고, 상급종합병원 부재에 따른 의료 서비스 한계와 도민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특히 제주를 서울 진료권역에서 분리하려는 정부 정책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제주가 독립적인 의료
제주지역 인구 감소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그 이면에는 인구 순유출 증가세가 자리하고 있다. 제주를 빠져나가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인구 감소 폭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보면 제주 인구는 2022년 8월 말 67만9016명을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3월 말까지 8개월 동안 계속 줄어들다가 그해 4월 67만7115명으로 반짝 반등하는가 싶더니 그 다음달부터 올해 2월까지 34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는 것은 인구 감소 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제주지역 인구 감소세가 3년 가까이 이어지며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 사회의 인구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3514명으로 전월보다 481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249명, 서귀포시는 232명 줄었다.제주 인구는 2023년 이후 감소 흐름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34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유출 규모도 해마다 확대되는 추세다. 제주 인구 순유
중동발 전쟁 쇼크 여파로 제주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불과 일주일 사이 등유가 400원 가까이 오르고 경유와 휘발유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가격표가 연일 바뀌는 상황이다. 잇따른 인상에 운전자들은 “오늘도 또 올랐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있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도 농기계 연료비 상승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일 기준 제주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06.74원을 기록했다.이는 일주일 전 1721.96원과 비교해 185원 오
제주지역 개별주택가격이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다.9일 제주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023년 4.41%, 2024년 0.54%, 2025년 0.34%, 올해 0.15% 하락했다.서귀포시는 전년 대비 2023년 3.94%, 2024년 0.51%, 2025년 0.25%, 올해 0.01% 하락해 양 지역 모두 4년 연속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6만5832호, 총 10조8589억원으로 산정됐다. 전년과 비교해 동지역은 0.09%, 읍·면지역은 0.24% 하락했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방문해 기관 주요 업무를 청취하고 임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방문은 제주 평생교육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지사는 업무보고에 앞서 진흥원 내 명예의 전당을 둘러보며, 제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기탁자 현황과 지난해 최초로 시행한 명예직능학위 수여 현황 등을 확인했다.이어 열린 업무보고에서는 제주도민대학 운영,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평생교육, 인재육
제주지역 공공임대주택 내 유휴 공간이 학교 밖 돌봄 공간인 ‘마을키움터’로 조성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5일 제주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마을키움터 운영 사업’과 ‘우리 올레 아이 뜨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마을키움터 운영 사업’은 마을이 학교 밖에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돌봄 모델이고 ‘우리 올레 아이 뜨락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유휴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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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후보들 캠프 왜 ‘포항정치 1번지’ 오광장 몰릴까
6.3 지방선거 포항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포항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오광장 일대로 몰리고 있다. 포항 오광장에서 형산강 로터리를 연결하는 포스코로 양쪽에는 요즘 포항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촘촘하게 내걸려 있다. 그렇다면 포항 오광장 일대에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몰리는 이유는 뭘까. 우선 포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인데다 양쪽 8차선인 포스코로는 접근성이 좋고 홍보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이들 예비후보들은 일찌감치 위치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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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국피지컬AI협회, AI산업 활성화 위해 협력
경기 수원특례시와 ㈔한국피지컬에이아이협회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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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치료 '8주 제한' 반발 확산"…한의사들 국토부 앞 시위 이어가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치료기간을 8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해 한의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의사들은 해당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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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훈련 평가로 현장 대응력 높인다
  충북 영동소방서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개인별 전술과 기술 능력을 점검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필기와 실기 평가로 진행됐다. 필기평가에서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분야의 기본 이론과 현장 대응 지식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해 기초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실기평가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현장 심폐소생술 팀워크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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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웨딩박람회, 3월 15일까지 개최… 웨딩홀·스드메·허니문까지 한 자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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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예비부부들을 위한 연웨딩 박람회가 3월 15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웨딩홀부터 스드메, 허니문, 스냅, 영상까지 결혼 준비 전반을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효율적인 예식 준비를 원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실질적인 비용 혜택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최대 50만원 계약금 지원이 제공되며, 참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혜택과 선물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대구 지역 웨딩홀 상담 시 식대 할인, 현금 지원, 부대사용료 혜택, 계약 시 현금 캐시백 등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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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들불축제 폐막…밤하늘 수놓은 ‘디지털 불놓기’ 피날레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펼쳐진 2026 제주들불축제가 밤하늘을 수놓은 ‘디지털 불놓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를 주제로 제주시가 주최한 올해 축제는 9일부터 12일까지 사전 행사에 이어, 13일과 14일 이틀간 본행사가 진행됐다.축제의 피날레는 14일 밤 펼쳐진 ‘디지털 불놓기’였다. 예전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오름 불놓기’를 폐지하면서 새롭게 도입된 미디어아트 쇼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다. 지난해 축제부터 도입됐지만 당시 기상 악화로 행사가 중단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관람객들에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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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직자는 선거중립의무를 엄정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12일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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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격제' 현장서 안 먹히나… 화성시, 주유소 불시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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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시행된 '석유 최고가격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휘발유·경유 가격 상한선을 정했지만, 일부 주유소에서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