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한 환경오염 의혹과 관련해 7개 주요 정점에서 실시한 분석 결과 우라늄과 중금속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으며, 8월 초 다시 채취한 시료 분석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인천시 역시 강화 해역을 포함한 전 해역 11개 지점에서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울산 지역 주택시장은 매매보다 전·월세 시장이 뚜렷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와 임대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울산은 매매가 보합에 머문 반면 전세와 월세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국 평균 상승률 0.12%의 4분의1 수준으로, 수도권, 서울과 비교하면 더더욱 낮은 수치다. 다만 5대 광역시에서 모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를 1승 4패로 마쳤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차전에서 체코에 0-3으로 완패했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웨덴에 모두 패한 뒤 전날 일본전에서 세트 점수 3-2로 승리해 대회 첫 승리를 따낸 바 있다.한국은 블로킹과 서브 득점 모두 체코에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육서영과 이주아가 각각 8점씩 내 팀 최다 득점
2025학년도 수시전형에서 내신 1.0등급의 최상위 학생들이 모두 의대와 약대 등 메디컬학과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수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176개 대학의 자연계열 6703개 학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자연계열 합격선 최상위 6개 학과 79명의 내신 합격 등급은 1.0등급이었다.자연계열 합격선 1.0등급인 최상위 6개 학과는 △서울 가톨릭대 지역균형 의예과 △서울 경희대 지역균형 의예과 △대전 건양대 일반학생 의학과 △충남 순천향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내신 1등급 학생들이 모두 의대·약대 등 의약학 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수시 합격선을 공개한 176개 자연계열 6703개 학과의 합격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에 따르면 내신 1.0등급을 합격선으로 공개한 학과는 △가톨릭대 의예과 △경희대 의예과 △건양대 의학과 △순천향대 의예과 △대전대 한의예과 △덕성여대 약학과 등이다. 그중 의대를 가기로 한 학생은 49명이었다. 약대는 25명, 한의예는 5명으로 집계됐다.합격선이 1.1등급인
울진군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운영 평가에서 남부·북부 2개소 모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9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체계, 청소년 생활·참여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심사한 것으로, 군은 두 기관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방과후 돌봄, 학습지원, 특기적성 개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대구고산초등학교는 ‘202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힙합댄스와 치어리딩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댄스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대구고산초 힙합댄스 동아리 ‘고산 익스프레션’과 치어리딩 동아리 ‘고산 엔젤’은 지난 3월 결성하여 평일 아침 시간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6개월간 꾸준히 연습했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두 동아리 모두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팀워크, 높은 완성도를 선보여 심사위원의 호평을 얻으며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힙합댄스 동아리는 MC 해머의 ‘2 Legit 2 Quit’ 곡에 맞춰 등장
충북의 7월 생산과 소비가 크게 늘었다. 충북과는 달리 충청지역 3개 시도의 생산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7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생산은 충북이 크게 늘었으나 대전, 세종, 충남 모두 감소했다. 소비는 충북과 세종이 증가했고, 대전과 충남은 감소했다.충북의 생산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충북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 5월부터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충북의 7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
한국철도공사가 내달부터 ‘철도 운송 위험물 취급 안전교육’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레일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 운송 위험물 취급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철도 위험물 운송 분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취급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철도 위험물을 취급하는 기관사, 수송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하역 작업자 등이 모두 교육 대상이며, 신규교육을 비롯해 2년 주기의 정기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8시간 이상 학습과 평가를 모두 이수한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야당 배제”라고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했고, 여야 충돌로 9월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파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이상현 숭실대 교수와 비상임위원 우인식 변호사에 대한 선출안이 각각 표결에 부쳐졌지만 모두 부결됐다. 두 후보 모두 270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99표에 그쳐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민주당은 당론 없이 자율투표로 진행했지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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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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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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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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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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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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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본격 출발
국립순천대학교는 시민과 학생 주도의 생활 밀착형 지역혁신 프로젝트인 '2025학년도 지역현안 문제해결 리빙랩'이 본격 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시민이 연구와 혁신의 주체로 참여해 생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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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서 군부대 총기 사고…장병 1명 사망
인천 대청도에 주둔한 해병대 6여단 소속 장병이 총기 오발 사고로 사망했다.이날 오전 7시42분쯤 옹진군 대청도에서 수송병 20대 A 병장이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 병장은 이마 부위에 큰 출혈이 발생하는 등 부상을 입어 응급치료와 후송을 준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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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2.52대 1
성결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12.52대 1을 기록했다.성결대는 지난 12일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83명 모집에 1만3560명이 지원해 평균 12.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는 전년 7.19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학과별로는 영화영상학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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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에어 내구성 자신감…애플, 리뷰어들에게 "구부려보라" 도발
아이폰 에어의 내구성이 화제다. 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강조하며 직접 테스트를 권유했다. 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의 마케팅 책임자 그렉 조스윅은 리뷰어들에게 "직접 구부려보라"며 도발적인 테스트를 요청했다.테크 매체 톰스가이드와 테크레이더 기자들이 아이폰 에어를 손으로 구부려봤지만, 기기는 곧바로 원래 형태로 돌아왔다.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 존 터너스는 "측면 티타늄 밴드가 내구성의 핵심"이라며 "아이폰 에어는 역대 가장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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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자를 위한 5대 암호화폐…비트·이더·카르다노 주목
장기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단기 프로젝트를 넘어 미래를 이끌 코인을 찾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카르다노가 여전히 주요 투자 대상으로 꼽히는 가운데, 마가코인 파이낸스와 트론도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의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공급량 제한과 기관 투자 증가로 장기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 이더리움은 디파이, NFT, 스마트 계약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