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를 다시 한 번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연친화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지하철 사업, 그리고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시가 수도권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4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정정일, 설윤수, 김상익, 문정인, 김계빈, 김두현, 김세준, 임현우 등 8명의 선수로 구성된 충북대는 결승에서 공주대를 2대1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안동일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진주시체육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검도 등 31개 종목에 8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3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진주시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열린 사전경기에서 △씨름 △소프트테니스 △태권도 △배구 △자전거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진주시체육
24시간전
충북대학교 검도부가 최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나영진, 김상혁, 윤두현, 성민재, 송태영, 이연석, 지우석으로 구성된 검도부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초당대에게 아쉽게 패해 3위에 그쳤다.민병주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력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선수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포항시 장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만인당을 방문해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우슈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기면은 우슈선수단 서포터즈인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 등 과 함께 선수단을 찾아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장기면 체육회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격려금을 제공했다. 강호경 장기면장은 “선수들 모두 연습에 매진해온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라며,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주시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5년간 총 39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강병삼 제주시장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정부와 협업해 공동 투자하는 사업이다.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가 7대 3 비율이며, 농촌협약은 2019부터 시작됐지만 제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경제기반 구축, 농촌다움 복원,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농촌공간에
유보영 제14대 청주지역건축사회장이 17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유 신임 회장은 첫 여성 회장으로 임기는 2026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유보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변화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건축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유 신임회장은 ㈜무심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로 충북대 건축공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국토부하자보수심사조정위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제8대 천안시청 귀감공무원으로 이종택 서북구청장을 선정하고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선발하는 귀감공무원은 조직 내 존경하는 분의 좋은 생각과 행동을 본받고 조직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이번 귀감공무원 선발은 5일간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업무추진력, 인간관계, 청렴한 인품, 전문지식 등을 기준으로 설문을 실시해 1134명의 투표로 결정됐다.이종택 서북구청장은 리더십, 업무추진력,
국내서 열리는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김효주가 “익숙한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라며 “이번 주 좋은 성적을 내서 올해 잘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김효주는 8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런 팀 경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된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리며 단체전은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아성다이소가 ‘S/S 패션의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온이 올라가는 S/S시즌에 입기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 편안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해 총 9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스포츠웨어는 신축성이 좋아 운동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했다. 러닝 같은 격한 운동을 할 때 착용하기 좋은 ‘앞지퍼 스포츠 브라’는 앞지퍼로 쉽게 입고 벗을 수 있고 뒷부분이 X자 형태로 견갑골과 근육의 움직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허리끈으로 간편하게 조여매는 ‘남성 스포츠 밴딩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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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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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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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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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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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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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35만 국내외 제주인이 하나로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지 실사와 유치계획서 발표 심사를 앞두고 지난 14일 제주관광대학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도 단위 10개 자생 단체는 투명하고 공정한 개최 도시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다음 달 개최 도시가 선정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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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핫플레이스] 휘영청 밝은 달 없어도 홀로 찬란한 백제의 밤
푸른 하늘, 따뜻한 기온. 5월은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로 주말마다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진다.충남 부여는 역사 유적과 자연 풍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게 되거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선택지다. 약 1400여 년 전 백제의 고도 사비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관련 유적인 관북리 유적, 능산리 유적, 부소산성, 정림사지 5층 석탑 등과 국립부여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994년부터 2010년까지 17년에 걸쳐 조성한 백제문화단지는 역사문화관광지의 정점을 찍었다. 이밖에 백마강 황토돛배 유람,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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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복지재단 청소년 장학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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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초년에 고생했다
7080 어른들은 산업화 이전에 초등학교를 다녔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초년고생을 겪은 세대다. 그때의 고생을 곧잘 함축한다. “초근목피를 먹었다.”오뉴월이면 찔레의 새순을 먹고, 고픈 배를 속이려고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삘기를 뽑았다. 남의 고구마밭에 들어가 몇 뿌리 파먹어도 ‘서리’라고 용서하던 시대의 관용이 있었다. 고무신을 신었지 운동화는 구경도 못했다. 보자기에 책을 싸서 들거나 허리춤에 묶고 다녔다. 아, 생각난다. 한 학년 올라갈 때엔, 어머니가 동네를 돌다 이웃 마을에까지 가 헌 교과서를 구해 오던, 그 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