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가 지난 18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하남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11개 국가유산지킴이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의 ‘Chat GPT 활용법’ 강의를 비롯해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역할극 ▲자연유산 보호 활동 사례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신영주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유형별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거듭난다.지난 1962년부터 60여년 동안 쓰인 ‘문화재’라는 이름은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바뀌며, 관련 법 및 행정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국가유산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된다.⩟ 문화유산은 국보,보물 등과 같은 유형의 문화유산과 사적류의 기념물, 민속문화유산이 포함되며, ⩟ 자연유산은 명승류, 천연기념물류가 해당되고, ⩟ 무형유산은 전통 예술 및 기술, 혹은 보유자를 비롯, 전통 생활상, 민간에서 행해지던 의식
순천시는 국가유산의 향유권을 증진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유산청을 알리고자 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 낙안읍성을 무료로 개방한다.국가유산청은 2024년 5월 17일, 기존 문화재청에서 새롭게 조직된 기관으로 60년간 유지되어 온 문화재 명칭 및 분류 체계를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개편한다.순천시는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국가유산 순천 낙안읍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5일, 18일, 19일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했다.15일 공연의 첫 시작으로 전라남도무형문화재 보유자인 황재중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에서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에 따라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2024년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문화재라는 용어에서 국가유산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된다. 과거 재화의 성격이 강해 정책 환경 변화 담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문화재에서 시대 변화와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국제 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에 맞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명칭을 사용한다.국가유산기본법도 기존 문화재를 유산으로 명칭 변경함에 따라 우리 센터도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에서 ‘
목포시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목포근대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한다.시는 오는 17일 문화재청이 새로운 이름인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목포의 대표 역사관을 무료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가유산청의 출범은 기존 문화재보호법의 문화재 정책 체계 전반을 개선·제정한 국가유산기본법의 시행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문화재’라는 명칭은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국가유산’으로 변경되고 문화재 정책체제가 국가유산체제로 전환된다.국가유산은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구분되며, 체제의 전환 주요내
서귀포시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공영관광지 5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 4대 궁, 종묘, 조선왕릉, 서울 암사동 유적, 제주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54개소를 포함해 총 76개소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에 대해 무료 개방한다.서귀포시 공영관광지인 경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이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천지연폭포는 서귀포 원도심에 위치한 관광지 중 유일하게 야간에도 운영하는 곳으로 밤 9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동 임하리 천년역사 밤 등불축제가 ‘야간법석’이라는 주제로 오는 11~16일까지 6일간 열린다.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임하리 등불축제는 행사 1일 차에는 마을역사 상황극, 옥련합창단 공연, 마을주민들과 함께 탑둘레를 따라 등불행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을회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농산물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해 행사에 참석한 체험객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4일 차인 14일에는 석가탄신일 전야제 행사를 겸해 국악공연이
인천관광공사는 주민 참여 기반의 지역상생 축제로써‘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 24일~25일 이틀간 사전 주민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재청과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2021~2023년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인‘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명예의 전당 등극 및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되었
서귀포시는‘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5개소에 대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개방 추진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 4대궁, 종묘, 조선왕릉과 서울 암사동 유적,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54개소를 포함해 총 76개소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에 대해 무료개방하며, 서귀포시 공영관광지인 경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을 무료개방한다특히 천지연폭포는 서귀포 원도심에 위치한 관광지 중 유일하게 야간에도
노 하나인 조각배를 물결에 맡기노니/ 차가운 맑은 강 세 섬을 가로질러 가누나.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이 단양 도담삼봉을 노래한 시의 한 구절이다.도담삼봉은 지난해 말 충청북도가 발표한 도내 관광객 통계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어 단양 구담봉, 제천 만남의 광장,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제천 의림지 등 관광객 순위 1~5위 가운데 3곳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이다.관광산업에서 문화재가 차지하는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역사·문화유산을 그저 경제적 가치로만 접근해선 안 될 것이다.문화재의 사전적 의미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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