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고차 관련 시설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13일 오전 3시36분쯤 인천 중구 항동7가 인천항에 있는 야적장에 있던 한 수출용 중고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3분 만에 불을 껐지만, 이 불로
지난 3일 오후 5시 55분쯤 제천시 청풍명 단돈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80㎡의 주택이 전소돼 소방추산 277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최초 신고자는 “안방에서 휴식 중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해 확인해보니 황토찜질방에서 불꽃을 발견돼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샌드위치 패널의 급격한 연소로 자체진화가 불가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제천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북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됐다.대구강북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은 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관계 당국은 부엌 인근에는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문음미 기자 = 진도소방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을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아시아나노텍이 자연 유래 소재를 사용한 생분해성 산불지연제 ‘파이어집’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기존 화학 산불지연제에서 발생하던 2차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개발돼 국내외 방재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시장성을 주목받고 있다.제품명인 ‘파이어집’은 불길을 지퍼처럼 확실하게 잠가버린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산불 및 화재 소화와 화재 확산 지연, 화재 예방, 토양 복원까지 가능하게 한 종합 화재 대응 솔루션이다. 제품 주요 성분은 100% 자연 유래 바이오 소재로, 산불이나 화재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이달 17일 오후 1시 킨텍스 제1전시장 206호 회의실에서 ‘EV 화재 대응 방안 A to Z’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급격히 성장하는 전기차·전기버스 산업 환경 속에서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전기차 화재 위험과 충전인프라 안전 관리 문제를 다루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및 대응 방안 ▲전기버스 차고지 화재 대응 강화방안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관리 및 인력양성 등 실질적인 화재대
제주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는 9일 지역 내 노유자시설인 ‘한경원광소규모요양시설’과 ‘행복뜰요양원’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화재안전 컨설팅은 추석 명절 화재 취약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화재 출동 10건 중 7건은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습도가 높아 감지기가 오작동하는 것인데, 울산소방본부는 바닷가 등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고급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8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3002건의 화재 출동 중 1685건이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출동 중 실제 화재가 발생한 것은 704건에 불과했다. 특히 6월, 7월, 8월, 9월 등 무더운
충남 천안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지하주차장 대형화·심층화로 인해 화재 발생 시 고온·장시간 연소 및 연기 확산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현재 법령상 지하주차장에 환기설비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이는 평상시 매연·유해가스 관리를 위한 장치일 뿐으로 화재 시 신속한 배연과 피난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앞으로 사업계획승인 조건에 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야간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여름철 관광객들이 머무는 숙박시설에서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안전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주요 점검사항은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정지 및 고장상태 방치 여부 ▲숙박시설 화재 초기 대응요령 안내 등이다.조사결과는 엄정하게 처리해 관계자의 법질서 확립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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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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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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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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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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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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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4억 원 돌파
강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025년 9월 기준 4억 원을 돌파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강화군은 2023년 1월 제도 시행 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제도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올해 고액 기부 릴레이 확산하며 기부 문화 자리매김 특히 올해 들어 기부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역 기업인과 출향 인사들이 참여한 고액 기부 릴레이 캠페인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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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公, 전 직원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공편의시설 내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 실습 교육은 심정지 인지 및 신고,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공단은 이러한 실습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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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16일까지 구청 갈매기홀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며, 2026년 제물포구 출범과 연계한 역점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는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만석동 우리미술관 직영추진 ▲제물포구 조직설계 및 예산 편성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화수시장 일원 쉼터 조성사업 ▲제물포구 생활·복지 가이드북 제작 ▲동구 아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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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임업사관학교 통해 임업대전환 가속화
울진군이 추진 중인‘기반산업의 대전환’전략 가운데, 산림 분야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울진 임업사관학교’가 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통해, 울진군은 지역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 실습 중심 ‘소득형 임업교육’, 울진에서 시작되다 울진 임업사관학교는 9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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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연수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뿌리를 내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주체’로 만드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