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진단키트 기업 바이오노트가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노트는 NH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7월 8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로, 약 6개월간 매입을 진행한다.바이오노트는 보통주 69만4802주를 보유 중이며,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0.68%에 해당한다. 회사는 “계약 금액과 실제 취득 금액은 향후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탁계약은 주가 안정화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남구 신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등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고, 인문 가치를 널리 전해 주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신복도서관은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을 주제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파수는 공급망 데이터 보안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의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공급망과 제3자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공급망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면서 협업 편의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정원 인증을 받은 암호화 모듈로 파일 자체를 보호해 파트너사와 협업 과정에서도 강력한 보안을 유지한다.사용자별로 세밀하게 권한을 설정하고, 공유 이후에도 언제든 권한 회수·제한이
KT는 오는 28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의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KT에 따르면 에이블스쿨은 KT와 정부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및 클라우드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8기 교육생은 9월 중순 입교해 약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6학기 이상 수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기 교
지난달 30일 한국세무사회 주최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조세대상’에서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고문이 세무사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민국 조세대상’은 한국세무사회가 납세자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조세제도 발전 및 세무사 위상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세무사 분야에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세무사회는 조용근 고문이 36년간 국세청에 몸담으며 세무행정의 기틀을 닦아왔고 이후 세무사로서 한국세무사회장으로서 ‘공정한 조세’와
의성군은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특히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신규 및 계속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최근 상수도 기술진단 결과 일부 구간의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 지점이 확인됨에 따라, 군은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현대화사업
불법 점용시설의 자진 철거 유도불응 시 관계법 따라 엄중 조치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계곡 구역 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불법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관리 강화로 국민 불편 해소 및 안전 제고에 나섰다.불법 점용시설은 ▲안전 위해 시설 ▲하천구역 내 평상 ▲그늘막·물놀이 시설 설치 ▲식당 영업 행위 등이다.이는 불법 점용시설이 국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문제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해소하려는 조치다.김민석 국
경북대학교가 인공지능 분야의 전략적 거점 조성을 선언하고, 대한민국 AI 정책 지형에 굵직한 변화를 예고했다. 27일 경북대에 따르면 AI 분야 핵심 인재 양성 및 지역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AI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산업 고도화는 물론 국가적 AI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경북대는 최근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연구 현장 간담회’ 참석차 대학을 찾은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에게 ‘AI대학’ 설립 청사진을 제시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계획은
구미도시공사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집행률 202%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집행관리와 지역 인프라 조기 확충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신속집행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직영기업과 간접기업으로 구분해 예산 조기 집행 실적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미도시공사는 간접기업 부문에서 가장 우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129천 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 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농업인이 바쁜 영농 활동과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 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고, 앞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농정 발전 방안을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 성수동의 아침을 열고, 밤을 닫는 집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지난 1983년에 문을 연 이후 4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 감자탕집이다. 오랜 세월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속을 든든히 책임져오며 성수동의 명물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3층 건물 1층 전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