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엔 이렇다 할 무용전문학교가 없다. 인천예고가 유일하며 인천 소재 대학에 남아 있던 무용 전공마저사라졌다.원래도 많지 않던 인천의 무용인구는 점점 더 적어지고 양성 기관도 없는 상황에서 어두운 미래만이 그려지고 있다.이렇게 척박한 가운데서 인천시립무용단이 가까스로 인천 무용의 꽃을
인천은 첨단 기술이 곳곳에 녹아든 미래형 스마트 도시다.스마트 도시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미래 도시 모델이다. 교통 체증과 안전 사각지대, 환경 오
‘치료 가능 사망률 전국 1위’, ‘인구 10만명당 공공병원 병상수 부족 전국 2위’인천의 열악한 공공의료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수도권에 위치하며 인구 300만명이 넘는 대도시 인천은 여전히 ‘의료 취약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선거철마다 공공의료 강화가 단골 공약으로
지난 18일 연안부두를 출발한 인천의 새로운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5시간 30분 만에 옹진군 백령면 용기포 신항에 도착했다.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 병원선이 정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백령도는 노후화 문제를 안고 있던 기존 병원선이 닿을 수 없었던 거리에 떨어져 있다. 건강옹진호
인천교사노동조합은 19일 인천의 한 초등생 학부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담임 교사를 특정할 수 있는 문구와 왜곡된 사실로 교사 명예를 훼손한 사건이 불송치 결정 난 것에 대해 재수사를 촉구했다. 인천교사노조는 이날 “피해 교사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 학부모를 고소한 것에
해사법원 신설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제는 유치전으로 힘을 빼기보다 법원 설치를 통해 인천의 경제 전반을 어떻게 슬기롭게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고민할 때다. 해사법원 설치 시점을 장담할 순 없지만, 올해 안에 입법이 이뤄질 것이란 정치권의 전망이 우세하다.인천에 해사법원이 설치되면 어떤
인천 전통주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판로 확대와 싱품화를 통해 향토주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한다. 전통주 업체들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탁주·약주·과실주 등을 만드는 업체는 12곳에
인천의 한 지하차도 인근에서 도로세척 차량에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오전 10시24분쯤 인천 중구 운남동 한 지하차도 부근에서 4.5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작업자 2명이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
인천의 전통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판로 확대와 브랜드화를 통해 단순한 향토주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목표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인천에서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해 탁주, 약주, 과실주 등 전통주를 제조하는 업체는
만오 홍진과 백범 김구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중국에 온 인천시민답사단이 상하이와 항저우를 비롯한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했다. 지난 3일 오후 2시쯤 중국에 도착한 답사단은 상하이 루쉰공원 내부에 있는 윤봉길 기념관으로 달려갔다.  이곳은 19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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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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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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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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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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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오는 8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한다. 지난해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원주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무실동 일대의 KTX원주역 주변 총 46만 9,83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주거시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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