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업인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재해자금을 포함한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2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와 생필품, 재해구호키트 등 약 5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했다.이와 함께 양수기 200대, 축사 보강용 톱밥 1천 톤, 이동식 세탁차와 급식차량 ‘밥차’, 이재민용 텐트 등도 지원해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나섰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진과 집행간부들은 직접 아산, 예산
인천 미추홀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의 장기화에 따라 주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구는 무더위쉼터를 기존 87개소에서 134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이 중 도서관 11개소는 주말에도 개방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또한, 학익동 시티오씨엘 버스정류장을 포함한 그늘이 부족한 4개소에는 이동식 텐트형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횡단보도 주변의 그늘막 쉼터도 올해 27개소를 추가해 총 242개소로 확대됐다.도심 열섬현상 완화
용인특례시는 옛 기흥중학교 부지에 건립 공사 중인 다목적체육시설 설계에 시민 불편 사항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개선안을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23일 이상일 시장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시장이 주문한 것들을 반영하는 설계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설계 개선안은 이동식 무대 차량 등 대형 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차량의 회전 반경을 추가 확보했는데, 이는 이상일 시장이 이곳에 용인시문화재단이 보유 중인 아트 트럭이 들어와서 문화공연을 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개선하
포항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올 여름 무더위와 이상기후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였다.이번 헌혈 운동은 일주일째 이어지는 무더위와 이상기후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보유량이 줄어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에 이동식 헌혈차량을 배치하여 실시했다.포항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가량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하여 단체 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
포항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올 여름 무더위와 이상기후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일주일째 이어지는 무더위와 이상기후로 헌혈자가 감소로 인한 혈액보유량이 줄어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청사 주차장에 이동식 헌혈차량을 배치한 가운데 실시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가량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하여 단체 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하여
하나금융그룹은 충청도와 전라도, 영남 등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해로 피해를 본 개인 및 기업을 위해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도 적극 실시한다. 하나금융은 그룹 15개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 20억원을 마련하고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수재민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지원한다.아울러 수해현장을 복구하는 인력을 위해 이동식 밥
에쓰오일이 울산공장에서 협력사 안전 강화를 위한 휴게시설과 스마트 에어백을 전달했다.에쓰오일은 2025년 협력사 휴게시설 및 안전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이동식 컨테이너 휴게시설 7기와 함께 고소작업자용 스마트 에어백 20세트, 워터쿨 타월 1000개 등이 협력사에 지원됐다. 이동형 휴게시설은 폭염 대응을 위해 외부 열 차단 도색과 냉방 환기 기능을 갖춘 구조로 제작됐으며, 이번 추가 보급으로 운영 중인 휴게시설은 총 13곳으로 늘었다. 스마트 에어백은 전기식 격발 방식으
이학수 정읍시장이 14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공현장의 실질적인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폭염으로 작업이 어려운 경우 공사 중지와 계약기간 조정 등 가능한 행정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하며, 각 부서에 현장점검 강화를 당부했다.시는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33도 이상일 경우 매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하도록 기준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작업장 인근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음용수, 이동식 에어컨과 산업용
제주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4일까지 6주간 도내 해수욕장, 시내권 유흥가·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대해 "여름 휴가철 분위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라고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경찰은 숙취 운전을 막기 위해 주야 불문 장소도 불시에 바꿔 음주 운전자가 예측할 수 없도록 스팟 이동식 단속을 진행하며,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횡단 등도 함께 적발할 예정이다.김수영 청장은, “음주운전은 중
보성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조성면 매현리 덕촌마을이 최종 선정돼, 8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낙후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기반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하는 국가 균형 발전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조성면 덕촌마을에는 ▲붕괴 위험 옹벽 정비, ▲이동식 소방시설 설치,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 ▲어르신 전동휠체어 전용 주차장 조성, ▲주택 정비 등 총 20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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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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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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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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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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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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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사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이 수사권 조정 이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체계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경찰이 한 사건을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2020년 수사권 조정 전에는 55.6일이었으나, 2022년 일시적으로 67.7일로 증가한 뒤 2025년 6월에는 다시 55.2일로 단축됐다. 특히 장기 미종결 사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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