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재능시낭송협회가 북토크가 있는 목요시낭송회를 25일 오후 7시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마련한다. 161회째 진행하는 목요시낭송회는 정태평씨의 사회로 기타리스트 이근호씨가 ‘내가 만일’, ‘바램’을 연주하며 막을 올린다. 여는 시로 서진숙씨가 천양희 시 ‘새벽에 생각하다’를 낭송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시 특집으로 송인향·우진숙·이경남씨가 각각 ‘참회록’ ‘병원’ ‘흰 그림자’를 낭송한다. 올 1월부터 선보인 시인과 함께하는 목요詩토크는 권기만 시인이 초청돼 시인의 시 ‘디스코텍’, ‘배내 가는 길’,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