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2025년도 정리추경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며, 반복되는 이월·불용 문제와 수요 예측 부실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주문했다.예결특위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대구시와 교육청예산 심사와 관련, 사상 초유로 날밤을 새며 계수조정을 했다.이는 대구시가 3년 연속 지방세수 감소로 어려운 세수 환경인 반면 정부의 복지 및 국고보조금에 대한 매칭 부담은 증가하면서, 예결위 계수조정 과정이 매우 치열하고 시간이 오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부터 포항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포항시가 제출한 내년 예산규모는 2025년도 대비 1천980억 원이 증가한 3조 880억 원으로,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의회는 지난 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예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의 실효성을 따지는 정밀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결특위는 지난 3일 미래전략기획단과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9개 실·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필요성과 예산 산출 기준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사업 중복, 형식적 운영,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 기념사업, 민주화단체 지원 사업,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용역비 등 찬반 논란이 큰 사업 예산안을 의결했다.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 기념사업은 증액한 예산안대로, 민주화단체 지원 사업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콘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본격적으로 2025년도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 증가한 8조 3,731억 원이다.일반회계 7,446억 3,000만 원, 특별회계 9,267억 6,100만 원으로,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및 지방세 증가분 등을 주요재원으로 하여, ▲미래전략 산업 육성 4,558억 원, ▲민생경제
지난 8일부터 4일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2026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예결특위는 4일동안 도와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충청남도의 2026년도 예산 12조 4,628억 원 중 8건, 18억 5,885만원을 감액했다. 또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3조 1,630억 원 중 1건, 7억 6,410만 원을 감액 조정하고, 감액한 예산은 예비비로 조정했다.주요 사업별로 보면 ▲숲가꾸기 사
 지난 8일부터 4일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2026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4일동안 도와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충청남도의 2026년도 예산 12조 4,628억 원 중 8건, 18억 5,885만원을 감액했다.  또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3조 1,630억 원 중 1건, 7억 6,410만 원을 감액 조정하고, 감액한 예산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세종시청-교육청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마무리됐다. 제102회 정례회 기간 중인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심사한 내년도 시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5.1% 증가한 2조 829억원이다. 예산결산위원회는 심사 결과 일반회계 중 세입 국고보조금 3천 7백만원을 감액했고, 세출에서는 의정백서 제작 등 총 37개 사업에서 13억원을 감액하고 내부 유보금을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특별회계는 교통사업에서 2천만원, 소방에서 56만원을 각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하였다.부산시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 대비 7.5% 증가한 17조 9,311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 대비 3.7% 증가한 5조 5,317억원이다.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 보다 △19억원 감액된 17조 9,311억원이다.부산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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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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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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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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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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