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가 울산에 소재한 대기업들의 탈탄소 산업전환을 독려한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30일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전환 지원 행보의 일환으로 대표적 공업도시인 울산을 방문한다. 우선 김 장관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고, 이어서 HD현대중공업 친환경엔진 생산공장,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현장과 온산국가산단에 위치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연이어 들러 기업들의 탈탄소‧친환경 산업전환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김성환 장관은 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
경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한 맞춤형 전환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경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2026년부터 삼천포화력발전소 3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에 도는 삼천포와 하동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대비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의 일자리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산업전환 대비 고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산업전환 고용안정 지원 거버넌스 운영 △심리안정 프로그램 ▲에너지 산업 전환 교육과정 ▲지역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유엔산업개발기구 본부를 공식 방문해 산업전환과 지속가능한 도시
문음미 기자 = 전북자치도가 새만금 고용특구를 통해 산업전환 시대의 새로운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도는 지난해 12월 27일 전
포항시, 국내 지자체 최초 비즈니스 세션 개최…탄소중립·산업전환 ‘GOLDEN 전략’ 제시 북극항로 시대 지방정부 역할 강조…포항, 글로벌 기후·경제협력 선도 도시 부상 올...
경남도가 삼천포·하동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대비하기 위해 맞춤형 전환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삼천포화력발전소 3호기의 폐쇄가 2026년 예정돼 있다. 이후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가 순차적으로 폐쇄된다.경남도는 ‘산업전환 대비 고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
3시간전
경주시가 미래차, 인공지능, 자율주행, 전동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했다.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이 1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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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이 17일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투자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현실화를 촉구했다.송 의원은 이날 열린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3년까지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11.4%, 2035년 목표가 24.3%로 설정돼 있으나 지난해 오히려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0.5% 증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기후대응기금 내 산업전환 예산이 2조1000억원으로 확대됐으나 GDP 대비 0.1%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적극적인 재정투자 없이는 감축목표 달성
20시간전
2030년이면 국내 10대 수출 주력업종 대부분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7일 발표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보고서는 전통 제조업 중심의 울산 산업이 처한 구조적 위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특히 보고서에서 경쟁력 약화가 예상된 업종이 철강,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배터리 등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 울산 주력 산업의 기반과 겹친다. 이는 울산경제에 사실상 ‘직격탄’과 다름없다.조사 결과 국내 10대 주력 산업 가운데 철강, 일반기계,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자동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 3개 도시의 공동 대응 전략과 상생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포항시가 발벗고 나섰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4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울산·경주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유영준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해오름동맹지역 연계협력방안’을 주제로 세 도시의 협력을 통한 산업 구조 전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주일 한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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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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