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1호 법안인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최근 본회의 통과를 발판으로 다른 민생법안 처리와 함께 민생 국정감사에서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산재사고는 여전히 심각하다고 진단한 김 의원은 근로자대표·명예산업안전감독관도 위험 상황에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손해배상 청구를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선산업기본법’을 제정해 원·하청 불공정 개선, 고용안정, 숙련 인력 양성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 부의장은 29일, 근로자 고용안정 강화와 외국인투자 제도 합리화를 위한 5건의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이 발의한 법안은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외국인투자 촉진법 일부개정안 등이다.산업전환 고용안정 지원법 개정안은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
현대차그룹이 부산에서 열린 ‘에너지장관회의’에 참가해 수소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소 중심 에너지·산업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 △미래 연료 세션에 참가해 국제협력을 통한 저탄소 산업 전환 촉진과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6회째로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공유와 지식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방산 수출 확대에 따라 국제 보안규범 준수가 필수요소가 되면서 이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손재일 한국방위산업보호협회장(한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