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 웨스트필드에 매장을 열며 글로벌 7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순 6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1개월 만의 성과다.이번 웨스트필드점은 영국 내 4호점이자 두 번째 가맹점으로,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가맹 1호점 카나리워프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추가 오픈한 다점포 사례다.웨스트필드점은 런던 쉐퍼드부시 지역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1층에 자리 잡았다. 연간 5000만명이 방문하는 웨스트필드는 명품
충북 옥천군이 17일 항의 집회까지 열며 사업장 진·출입로 허가를 요청하는 대전시척수장애인협회와의 갈등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대안을 제시했다.협회는 지난해 부터 옛 경부고속도로인 군북면 증약리 한 군도로부터 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장까지 연결되는 진입로 허가를 요청했다. 진입로가 없으면 300m 정도을 더 가서 우회해야 한다는 것.하지만 군은 “옥천과 대전시를 잇는 대덕터널에 인접한 구간이라 터널 300m 이내에선 연결을 금지하는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규칙’ 에 따라 진입로 설치가
15시간전
안성시는 2025년 2월에 설정한 ‘투자유치 1조원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연초부터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지원 및 입지정책 등 각계 전문가를 위촉해 정기회의를 열며, 산업별 맞춤형 투자전략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기업유치 절차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안성시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삼중테크, 케이엠 등 지역 내외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안성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20시간전
부산 기장군이 기장읍 원마3리경로당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열며 어르신 복지 공간을 확충했다.기장군은 최근 기장읍 원마3리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과 기장군의회 의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장,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원마3리 마을은 기존 원마1리에서 2020년 분할된 신생 마을로, 그동안 마을 내
난징대학살 88주기에 즈음한 제주 추모식이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서 개최된다.'88주기 난징 대학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제주 추모식은 일제 강점기 당시 군용 비행장이었던 제주 알뜨르에서 난징 대학살 추모식을 열며, 1937년 난징 공습에 제주가 동원되었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제주 추모식 주제는 ‘학살’. 송악산알뜨르사람들과 대정여성농민회를 비롯해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워크, 개척자들,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
부산 기장군이 오시리아 물음표공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며 겨울 야간 경관 운영을 시작했다.기장군은 지난 5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물음표공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연말 분위기를 높이는 야간 경관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점등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군의회·부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인근 상가 입주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경관 조성사업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오시리아 상가번영회’와 ‘오시
‘2025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이 7일 경주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되며 울산과 경주, 포항 세 도시가 하나로 뭉쳤다. 동해를 중심으로 도시 협력을 이어온 ‘해오름동맹’이 올해도 생활체육을 매개로 한 화합의 축제를 열며 상생 연대를 다시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 지역 3개 도시가 지역 간 생활체육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기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대축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족구와 게이트볼, 탁구
일곱 살에 시작한 뜨개질이 평생의 예술이 됐다. 55년 동안 실과 바늘로 삶을 엮어 온 장은숙 작가가 첫 개인전을 열며 관람객에게 따뜻한 섬유 예술의 세계를 선보인다. 2025년 개최되는 이번 전시 ‘인형부터 한복까지, 실 한 올 한 올에 담긴 이야기’가 12월2일부터 7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라우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일상의 작은 사물, 계절이 주는 감각, 한국 전통문화 요소 등을 뜨개 기법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가는 실 한 올에 시간을, 정서를, 기억을 담아 관람객에게 포근한 감성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
영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3,6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전년 대비 472억원 증가한 1조 280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 시대의 문을 열며 재정 역량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2026년 본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한정된 재원을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 미래 대비 등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2026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기업·소상공인·농민 지원 등 민생경
영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3,6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전년 대비 472억원 증가한 1조 280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 시대의 문을 열며 재정 역량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2026년 본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한정된 재원을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 미래 대비 등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2026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기업·소상공인·농민 지원 등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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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5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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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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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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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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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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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서 '우수기관상 4관왕' 쾌거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농촌자원사업,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용성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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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믿는 구석 이거였나…쿠팡 '기형적 독과점' 고착화
쿠팡이 3370만건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초대형 악재에 직면했음에도 이용자 수는 오히려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소비자의 분노가 서비스 이탈로 이어지지 않는 강력한 '락인 효과'가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시장 지배력이 소비자 신뢰를 압도하는 '기형적 독과점'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탈퇴 러시 없었다"… 악재에도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지난달 29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시장의 예상은 대규모 '탈팡' 움직임이었다. 집단 소송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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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 9억9999만9840원 조달
아이윈플러스는 2025년 12월 16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98만392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1020원으로 책정됐다.자금 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총 9억9999만9840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은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클래식투자조합이다.신주의 납입일은 2026년 1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2월 10일이다.아이윈플러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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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금융권 AI 서비스 확산...판 커진 후불결제
주요 은행들을 포함해 금융권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신한은행은 오픈AI GPT 모델을 적용한 ‘수출환어음 매입 AI 심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 25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11월 금융보안원의 보안평가를 완료한 후 도입된 것으로 국제무역금융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을 본격 적용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ㆍ신한은행, 금융권 첫 오픈AI GPT 기반 수출서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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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걷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체류형 도보 관광 확대
강릉시는 ‘걷는 관광객 200만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 온 ‘걷는 길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난 3년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도보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왔다.강릉의 산·바다·도심을 잇는 걷는 길은 시민에게는 일상 속 걷기 문화를, 관광객에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찾는 새로운 여행방식을 제공하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강릉시 바우길을 걷는 대표 프로그램인 ‘주말걷기’는 매주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700회를 달성했는데,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