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가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에 제동을 걸었다.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26일 열린 제263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보류했다. 위원들은 찬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충남 아산시 영어도서관 건립 준비가 본격화됐다. 시는 첫 단계로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공간구성, 운영방향, 프로그램 개발, 건축기본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시민 의견도 함께 수렴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서비스권역 주민과 일반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시민참여형 도서관’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어도서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산란계 농장 차단방역 강화와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를 빈틈없이 시행,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11월 26일 충남 아산시 소재 계란유통센터와 곡교천 철새도래지를 방문해 가금농장 방역관리 상황과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실태를
충남 아산축협이 지난 11월 21일 진행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준비 물량이 전량 소진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최근 한우가격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아산시 지원으로 마련된 자리로
충남 아산시가 급증하는 악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악취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과학적 측정부터 시설 지원까지 포함한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아산시 악취 민원은 2017년 600여 건에서 지난해 2900여 건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배방·탕정 신도시와 음봉, 둔포, 신창 등 악취배출시설 밀집 지역에 민원이 집중됐으며, 전
충남 아산시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8522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빠른 도시 성장이 세입 확대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산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세는 2022년 4905억 원, 2023년 5234억 원, 2024년 5143억 원에 이어 올해 5575억 원을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가 10일 ‘감성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AI 기반 아동 발달 연구의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급증하는 아동 발달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정부·지자체·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초학제 융합연구 모델이 가동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조종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과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재성 아산시 기획경제국장, 이혁모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과기정통부
사단법인 대한드론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2회 협회장배 드론농구대회’가 지난 11월30일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드론을 조종해 링에 골을 넣는 신개념 스포츠인 ‘드론농구’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개팀, 약 200명의 선수와 지도자 및 관람객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행사장에는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윤원준 아산시의원, 안장헌·조철기 충남도의원, 이경수 아산시 스마트드론운영팀장, 김형기 충남수상스키협회장, 이병석 순천향대학교 드론시큐리티 전략
 충남교육청은 아산시 송악면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이 제27회 교보교육대상에서 평생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을 통해 우수한 교육 활동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교육상으로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이 지방 소멸과 폐교 위기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환경을 되살린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를 받았고, 마을이 곧 학교라는 철학을
종합 건설사 GS건설이 11월 28일 공시를 통해 교보자산신탁과 아산탕정자이 그랜드시티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4439억5500만원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호산리 26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는 2026년 2월 2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4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GS건설의 최근 매출액 12조8638억원 대비 3.45%에 해당한다. 계약금은 없으며, 대금지급조건은 기성불로 명시됐다.공사 내용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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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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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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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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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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