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9과 30일 양일간 2024년 3분기 영양플러스사업 보충 식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품목별 단가 조사 및 지역 농축산물 생산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을 보유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일정 기간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 대상자 맞춤형 처방에 따라 패키지별 11종의 보충식품을 월 1~2회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보충식품 제공을 위해 포항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주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4일 신제주 이마트에서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및 식품 허위·과대광고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건강기능 식품, 의료기기 제품 허위·과대광고 판매,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인 요리사 고든 램지가 식품 브랜드 플랫폼 '바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고든 램지가 폭스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론칭하는 글로벌 푸드 브랜드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이트'에서는 다양한 요리 콘텐츠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램지는 "바이트는 폭스와의 20년 가까운 협업의 혁신적인 융합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모든 경험과 경쟁, 개선을 독창적이고 독특한 음식 및 라이프스타일 벤처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개선된 냉장 기술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낭비되는 13억 톤의 식품 중 거의 절반을 절약할 수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약 3분의 1이 낭비되고 있으며 약 8억 명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다.미시간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의 거의 절반인 약 6억 2천만 톤이 전 세계적
안양시는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차 제품에 ‘無카페인’ 표기를 할 수 있도록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시는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 보장’ 사례를 발표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시는 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두 5차례 상을 받는 등 규제혁신 모범 도시가 됐다.시는 지난해 지방규제
오산시 보건소는 ‘떴다방’ 주민 자율 신고 유도 등을 위해 관내 경로당 139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피해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식품 허위·과대광고 현혹 주의 안내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식품 구입 피해 발생 사전 예방 교육·홍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이다.이 외에도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의료기기 판매업소 5개소를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오산시 관내 건전한 식품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실
제주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4일 신제주 이마트에서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및 식품 허위·과대광고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식품위생단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건강기능 식품, 의료기기 제품 허위·과대광고 판매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식중독 예방 리플릿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물도 배부했다. 박주연 제
성남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14일 시청 내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식품 산업·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과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시청 로비에는 한화로보틱스와 KT가 식품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협동로봇과 자동화 기기 7기를 전시·판매한다.와인 디캔딩 로봇, 커피와 붕어빵 제조 로봇,
부산 동구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온정품 냉장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식품 무료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동구형 특화 복지사업인 「동구 희망나눔 점빵」 범일1동점의 ’온정품 냉장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정품 냉장고’ 사업은 주민 누구나 식재료와 생필품을 기부하고 가져갈 수 있는 따뜻한 나눔터로 지난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범일1동 행정복지센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범일1동 발전애향회, 범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
영국이 인도에서 수입되는 모든 향신료에 대한 추가 통제 조치를 적용한다고 지난 26일 인디펜던트가 전했다.앞서 지난달 MDH사 향신료 제품 3종과 에베레스트사 어류 카레용 향신료 제품 1종이 홍콩에서 판매 중단됐으며 같은 에베레스트 제품은 싱가포르에서 리콜 명령을 받았다. 특히 문제가 된 에베레스트 제품은 오래 노출될 경우 발암 위험이 있는 에틸렌옥사이드 수치가 높게 검출되어 전 세계 식품 규제 당국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지난 22일 영국 식품 감시 기관은 인도에서 수입되는 모든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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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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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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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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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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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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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구름 감별사 (이종암 시인)
예순도 안 되어 다니던 직장도 작파하고세상 떠돌며 세월 따라 잘도 놀고 있는데일흔을 훌쩍 넘긴 이남미 큰누부야는다른 일자리라도 새로 알아보라 성화지만다시 돈 벌려고 노동하고 싶지는 않네굳이 일자리 하나 알아본다면 저 하늘의구름관찰사나 구름감별사는 어떨까 몰라시간이나 장소, 보수에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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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항 앞바다 유전…정쟁 대상일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 이후 이것이 정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의 기자회견 이후 계속 부정적 공세를 펴고 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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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아! 석유
“이걸 마시면 당신 병이 나을 거요.” 1851년 미국 피츠버그 소금 장수 새무얼 키어가 결핵을 앓던 아내에게 검은 액체가 든 병을 건넸다. 떠돌이 약장사에게서 구입한 것이다. 그런데 키어가 액체를 자세히 보니 자신의 소금 채광 우물에서 나오던 골칫덩이 부산물이었다. 바로 석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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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다 제약” 차고지증명제 개선되나
성과보다는 제약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고지증명제’가 실효성을 갖출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차고지증명제 실태조사 및 실효성 확보 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제주도는 심화되는 교통 혼잡과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차 보관 장소를 의무적으로 확보하게 하는 차고지증명제를 시행하고 있다.차고지증명제는 2007년 제주시 동지역의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시작된 후 2019년부터 중형차량을 포함해 제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어 2022년부터는 소형차량과 경형차량까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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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탄소중립 실현, 철강도시 포항의 새판짜기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지속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특히, 수소에너지는 전기 생산 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2040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