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팀은 최근 황상동 소재 열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돌봄 환경 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물의 순환, 하수처리 원리, AI 환경 동화 시청,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돌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이 필요한 지역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김일방 교수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교원양성과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수업 설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로의 전환과 예비교원의 수업 설계 능력 강화를 위한 기획맞춤통합지원 교수법을 개발함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 교원양성기관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중등 교원 양성과정 부문에서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수업: PBL'을 주제로 수업을 설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2
제주시는 배화여자대학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협력해 추진한 ‘지역자원 연계 런케이션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지난 19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재학생들이 학기 중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전공 수업을 이수한 뒤 제주 현장에서 실습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인 레시피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규 교육과정과 지역 현장 실습을 연계해 운영한 사례라는 점에서 기존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보였다.참여 학생들은 제주의 식재료와 음식 문화, 지역의 이야
상주초등학교는 학교텃밭을 활용해 생태와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수업을 지속해 왔다.이번 학교텃밭 작물 나눔 판매 행사는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학교 책별당 앞 데크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판매되는 농산물은 모두 학교텃밭 수확물로, 수익금 전액은 학생들 이름으로 상주면사무소에 기부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노동의 가치, 나눔의 기쁨, 기부의 의미를 실제 경험으로 배우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수확 과정부터 판매 준비, 나눔의 의미를
장성군이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동향 학습, 작물별 재배 기술 습득, 기자재 운용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년 3월까지 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전국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는 등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에도 힘쓴다. 성과가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
장성군이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동향 학습, 작물별 재배 기술 습득, 기자재 운용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년 3월까지 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전국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는 등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에도 힘쓴다. 성과가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들에
충북 음성군 소이면 비산1리가 8일 어르신 학습 프로그램인 ‘왁자지껄 문화교실’ 종강식을 열었다.문화교실은 지난 2월부터 약 10개월간 운영됐으며, 마을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 오전 보태니컬아트, 오후에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해 왔다. 수강생들은 마을회관 조리실에서 공동급식을 함께하며 학습과 여가를 병행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주민 간 화합을 높이고 마을 어울림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비산1리 문화교실은 교육뿐 아니라 전시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올해 6월
경북도교육청연수원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중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깊이있는 학습을 경험하는 ‘질문탐구 프로젝트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념 기반 탐구학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의 질문 기반 탐구와 프로젝트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교사와 학생의 입장에서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을 실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는 △깊이있는 학습과 프로젝트 학습 △질문탐구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 △질문탐구 프로젝트 문제해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7일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4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교원을 위한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감성 중심 수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연수 내용은 △미술 감상법 △제주 미술사 속 작가와 작품 △전시실 관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원들이 직접 예술 작품을 접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확장할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대형 안경 프랜차이즈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 안경 및 콘택트렌즈, 시기능 분석 등 눈 건강 전반을 다루는 전문 학과로, 졸업과 동시에 안경사 국가면허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진로가 강점이다.최근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은 임상 중심 수업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시력 데이터 분석, 맞춤형 렌즈 설계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전공 역량을 인정받아 현장실습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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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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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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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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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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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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