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17분쯤 안양시 만안구 석수역 인근에서 1호선 전동열차 전력공급장치가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471명의 승객들은 소방관들의 안내에 따라 하차 후 도보로 석수역으로 이동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천 강화군 단독주택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8분쯤 강화군 화도면 단독주택 마당에서 70대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약 3m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통증을 호소했으며, 동승자 60대 여성 B
10일 오후 12시41분쯤 성남시 분당구 도로에서 마을버스와 차량 6대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마을버스 기사 1명과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는 마을버스가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해 주행하던 차량 4대와 부딪힌 뒤 주행 차선으로 돌아와 차량
포항 해군 군항공기 사고로 순직한 4명의 고인은 영면에 들었다. 하지만 남겨진 이들은 슬퍼하며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1일 오전 8시부터 포항시 남구 해군항공사령부 내 부대 강당인 경영관에선 고인이 된 4인의 마지막을 기리는 영결식이 진행됐다. 고 박진우 중령
재난과 사고를 당한 인천시민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과 혜택이 올해부터 확대된다. 시행 7년차를 맞아 보험금 지급 총액은 15억원에 이르는데, 최근 들어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지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고 29일
삼성중공업에서 50대 협력사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8일 50대 하청 노동자 팔 절단 사고 이후 19일 만이다.27일 오전 10시 30분께 삼성중 거제조선소 안벽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작업하던 사외 협력업체 소속 ㄱ 씨가 모노레일과 구조물 사이에
25일 오후 10시 41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한 빌라 지상 주차장에서 LPG 차량이 폭발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남성이 의식저하 및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승용차량이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원 30명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약속한 사고 재발방지대책이 헛구호에 그쳤다.잇단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SPC그룹에서 또 다시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19일 관련업계와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
16일 오후 6시 32분쯤 용인시 기흥역 인근에서 두 대의 차량이 추돌한 후 한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남성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상가내 여성 2명은 손바닥 등 찰과상을 입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고 나섰다.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는 제거하지 않겠지만,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하메네이를 “쉬운 목표”라고 지칭하며 “인내심이 바닥났다”고도 덧붙였다.이어 “이란은 이제 무조건 항복해야 한다!”는 문구를 대문자로 강조하며, “미군이나 민간인을 향한 미사일 공격은 결코 용납하지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1만 7,304명으로 이중 귀화자는 9,383명, 외국 국적을 유지한 사람은 7,921명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다자외교 무대에서 연쇄 정상회담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대통령실은 17일 오전 이 대통령이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정상과의 회담에 이은 G7 계기 세 번째 양자 정상회담이다.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브라질이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임을 강조하며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양 정상은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