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열고 신진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선보인다.종근당홀딩스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회화의 시간,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을 주제로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의 회화 작품 35점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국동완 작가는 꿈과 출산 등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을 기호와 기하학적 형상으로 풀어내며 자아와 타자 사이의 경계를 탐구했다. 박미라 작가는 검은색 드로잉 속 형상을 통해 인간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표현했고, 한지형 작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의 귀국을 도울 전세기가 이르면 오는 10일 현지로 출발한다.9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행 B747-8i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이다.해당 여객기는 총 368석 규모로 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할 땐 빈 항공기로 움직이는 페리 비행을 하고 한국인들을 태우고 돌아올 땐 10일 늦은 오후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할 것으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늦은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30~80mm, 제주도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현재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
숯불갈비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백양숯불갈비가 울산 성남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울산 도심 핵심 상권에 자리잡은 성남점은 퇴근 후 직장인 회식과 가족 단위 저녁 외식 수요를 집중 공략하며, 늦은 시간까지 활기찬 저녁 상권을 이끌어갈 계획이다.신규 오픈한 성남점은 치솟는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숯불갈비를 동시에 제시한다. 브랜드 측은 “가격은 낮추면서도 품질을 유지해 소비자들이 진정한 ‘가성비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백양숯불갈비는 단순히 저렴
남원국립민속국악원은 9월 19일~27일까지 2025 나를 위한 쉼, 국악명상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왕들의 삶과 지혜를 모티프로 삼아, 오방색·향·몸짓 등 전통 요소와 국악 선율, 다양한 명상 기법을 결합하여 현대인에게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하반기 국악명상은 금요일 늦은 오후와 토요일 이른 아침 시간대에 총 4회로 진행된다.첫날인 19일 오후 7시는 ‘세종의 몸짓’에서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무아에 이르는 명상이 열리며, 20일 오전 7시 ‘정조의 향기’에서
빙그레가 치커리 원료를 활용한 RTD 액상 차 음료 ‘치커리브루 블랙’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아메리카노와 유사한 맛에 치커리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쌉싸름한 풍미를 더해 깔끔하고 매력적인 맛을 구현했다. 카페인이 없어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늦은 저녁이나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한 병 기준 16㎉, 당류는 1g 미만이다.빙그레 관계자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양길모 기자 dios10
“붉은 달이 뜬다.”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7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을 맞아 특별관측회 ‘심야적월-가을, 늦은 밤에 만나는 붉은 달’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기월식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관측되는 특별한 천문 현상이다.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면서 점차 붉게 물드는 장면은 ‘블러드문’이라 불리며, 참가자들은 이 장엄한 순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국립과천과학관은 이 특별한 천문 현상에 관심을 가진 참가자들을 위해
포항시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이제라도 지정된 것에 대해 포항시민들과 함께 환영한다. 이번 지정으로 경북도와 포항시, 철강업계는 지역 철강산업이 입은 피해회복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침체 극복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포항시에 대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글로벌 철강 과잉 공급과 미국의 50% 고관세 부과 등 최근 통상 이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군위고등학교는 군위고 학생 3명이 지난 8월 25일 늦은 저녁 하교 도중 길에서 쓰러진 노인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오후 10시 7분경 2학년 김민환, 박정률, 최태현 학생은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군위읍의 한 인도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학생들은 즉시 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 표현이 어렵다고 판단하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이어 노인의 호흡과 맥박을 점검하고,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턱을 들어올리는 등 응급처리를 침착하게 수행했다.
29일 충북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 다시 무더위가 심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보고 있다.미세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원주시 지정면 현장민원실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1층 104호에서 108호로 확장 이전하고, 인력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 현장민원실은 12월 중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지정면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업도시 주민들은 관할인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데 교통과 거리상의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처리 역량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새롭게 조성
강릉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15일, 협의체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및 외식지원데이 사업인 '일촌과 함께하는 영양듬뿍 주문진수성찬'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촌을 맺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일촌 간 친밀감을 쌓기 위해 동행하여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식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보강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양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잘 먹지 못하는
영주시는 지난 16일 ‘사과 스마트 관수·우박·차광망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석면 이두형 실증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과수농가와 스마트농업 교육생 30명, 도농업기술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 모델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행사는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