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상·하수관 노후화가 심각하다. 대구의 하수관로 71%, 상수도관 46%가 노후 판정을 받았다. 경북 다수 시·군에서도 하수관로 노후율이 40~60%대에 이른다. 30년 이상 된 관로가 도시 곳곳에 깔려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단체장의 치적 사업으로 부각되기 어려워 방치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 집결지 내 성매수자 단속을 강화했다.
시는 9일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야간 올빼미 활동'뿐 아니라 지난 4일부터 경기북부경찰청 협조로 경찰 인력을 야간에 이어 주간까지 배치해 민·관·경이 성매수자 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참여와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지면서 성매수자 유입 억제 효과가 눈에 띄게
구미지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전자제품 수출이 크게 줄면서 10월 전체 수출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흑자를 유지했지만 전년 대비 흑자 폭은 눈에 띄게 줄었다.구미세관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6.2% 감소한 26억7천
전남 나주시가 남평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기존 강변도시 조성 이후 눈에 띄게 향상된 정주환경과 상권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복합미래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나주시는 20일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이미 마무
오늘목요일 퇴근 무렵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5cm 안팎에 강한 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어 빙판길을 주의해야겠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부터 풀리겠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30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적설이 예상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2023년 B+, 2024년 A, 올해 A+ 등급을 받으며 높은 수준의 ESG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올해는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의 개선이 눈에 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데이터 공개 범위를 종속법인으로 확대하고,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전과정평가를 도입하는 등 2050년 RE100(재생
최근 코스피가 급등락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저변동성 및 고배당 투자상품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로우볼 상장지수펀드'는 지난달 3일 1만6950원에서 이날 1만8150원으로 7.1% 상승했다.'HK S&P코리아로우볼 ETF'는 1만5595원에서 1만6550원으로 6.1% 올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4.4%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로우볼 ETF의 선방이 더욱 눈에 띈다. 로우볼은 저변동성 종목을 말한다.TIGER 로우볼 ETF의 경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는 11월 2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서동이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서동이장학회는 ▲학업우수 ▲복지 ▲글로벌인재 ▲과학인재 ▲서동이 유망주 ▲예․체․기능 특기생 ▲독서우수 총 7개 분야의 지역 우수인재 2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지급하는 장학금은 총 3억 원이다.특히, 올해에는 아동친화도시이자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구정 방침에 맞춰 아동‧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한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배움의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독서우수’ 분야를 새롭게 신설한 것이 눈에 띈
1984년 오리지널 매킨토시를 정교하게 재현한 한정판 시계 ‘맥락'이 출시됐다. 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코코골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고전의 복귀, 픽셀로 재탄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였다. LCD 화면은 CRT 화면을 모방했으며, 타임 모드, 캘린더 모드, 이스터 에그 모드 등 3가지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이스터 에그 모드에서는 수잔 케어가 만든 해피 맥 아이콘이 표시된다.가장 눈에 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팝업스토어를 열어 국민과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20 틸테이블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 까지 운영이번 행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내 집 마련 성향테스트 ▲공사 관련 OX 퀴즈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사의 역할과 주택금융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한편에 보금자리론·전세자금보증·주택연금 등 공사 상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 및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동문재래시장상인회와 제주 관광 신뢰 회복과 재래시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제주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고비용·고물가 등 제주관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다.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장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제주 관광과 재래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적극 추진해 모
서울 강서구의 최대 숙원 사업이자 수도권 서부 지역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대장홍대선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지역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관계 기관 관계자 및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당초 대장홍대선은 강서 등 서부권 지역의 도심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지난
이마트는 연말 케이크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신세계푸드의 겨울 딸기 홀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케이크는 신세계푸드가 직접 기획·제조한 제품으로,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를 통해 판매된다.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 잡은 딸기를 활용해 연말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16일 새벽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면서 경찰이 출동해 구조했다. 임동혁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임동혁은 글에서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2015년부터 매일 항우울제를 복용했지만, 지병으로 지속적인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많은 연주자가 공연장에서 박수갈채를 받은 뒤 혼자 호텔 방으로 돌아오는 순간 큰 괴리감을 느낀다”며 “저는 선천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더욱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