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지원정책, 농기계 실습 및 재배작물 선택교육, 관내 문화탐방 등 농촌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들로 편성됐다.영양군 귀농학교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협회 위탁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된다.10월 20일 교육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강을 진행하
누군가에게 농촌은 떠나야 할 곳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새롭게 들어가고 싶은 곳이다. 오랜 시간 농촌을 지켜온 고령층에게 농촌은 점점 감당하기 어려운 공간이 되고 있다.몸은 예전 같지 않은데 농사를 이어갈 사람은 마땅치 않다. 언젠가는 내려놓아야 할 농지지만, 어디에 어떻게 넘겨야 할지 막막하다.반면 청년들에게 농촌은 기회의 땅이다. 스마트 농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이 확산하면서 농촌은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는 장소가 되었다.하지만 막상 귀농·귀촌을 하고자 하면 현실의 벽이 높다. 가장 큰 벽은 ‘농지’다. 땅은 있는데, 들어갈 틈이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가 경상북도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 17일 김천시 부항댐 산들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우수 연합회’로 선정됐다.도내 20개 시·군 귀농귀촌인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는 회원 간 협력체계 구축, 신규 귀농인 멘토링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연합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김향미 사무국장은 연합회 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최근 경북도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지역 상생을 위해 김천시 부항댐 산들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우수 연합회로 선정됐다. 경북도 내 20개 시·군 귀농귀촌인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는 △회원 간 협력체계 구축 △신규 귀농인 멘토링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연합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 김향미 사무국장도 연합회 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아 귀농귀촌인
진도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주민에게 2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부의 시범 정책이다.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 유출 억제 ▲청년 정착 촉진 ▲귀농, 귀어, 귀촌 인구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수집한 생육·환경·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스마트팜 영농관리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농업현장은 기상 이변과 기후 변화로 인한 재배 불안정,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신규 귀농·귀촌인의 농업 경험 부족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경영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농업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소득 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모델은 스마트농업 도입 효과와 경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농
산청군은 ‘2025년 약초재배 전문기술 교육’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예비 귀농·귀촌인과 신규 약초 재배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고 약초 전문 인력 양성과 약초 재배 농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지난 24일 시작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협약을 맺은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과 약용작물 재배 이론과 현장학습, 실습 등을 실시한다.산청군은 지난 2016년부터 약초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진행한다.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한방항노
문음미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2025년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관외 선도농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
문음미 기자 = 정읍시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제주시는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친환경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친환경 농업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애월읍에 소재한 제주보타리친환경농업학교에서 진행된다.주요 교육 과정은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의 이해, ▲영양제·살충제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10월 16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rkdalswl0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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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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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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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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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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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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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 이어가는 美… 밀수선 격침으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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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마약 카르텔 대응이 또 한 번 실행에 옮겨졌다.미국 국방부는 1일 카리브해 해상에서 불법 마약 운반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공격해 침몰시켰다. 선박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고 미군의 피해는 없었다.피트 해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SNS X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정 테러 단체가 운용하던 마약 밀수선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해그세스 장관은 “이 선박은 정보당국에 의해 불법 마약 거래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마약 밀수로 악명 높은 항로를 따라 항해 중이었다”고 설명했다.공격 당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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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 2025년 가정위탁 활성화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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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가정위탁 활성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위탁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위탁가정의 목소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보고회에는 울산시의회,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위탁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주은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윤정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박사의 연구발표, 이영해 울산시의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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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 “지방선거, 구도와 실력의 승부…울산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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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정치아카데미에서 “정세 변화 속에서도 실용적 전략으로 ‘지방선거, 울산도 승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진영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1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2025 울산시당 정치아카데미’ 2주차 강의에서 “선거는 구도의 전쟁에서 승리할 때 좋은 정책이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실용적인 정책과 메시지를 통해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부원장은 “유권자는 듣고 싶은 이야기를 기다린다. 선거는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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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상 최대 4820억 지방채 발행... 오영훈 지사 취임 후 1조 1220억 원 '빚'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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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2026년도 사상 최대 규모인 4820억 원의 지방채 발행 계획안을 통과시키면서 도민들의 실음이 커졌다. 도민 1인당 28만 원의 새로운 '빚'을 떠안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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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오랜 염원 결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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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주재한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부산의 상징이자 자랑인 금정산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금정산은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금정산은 강원 태백산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로 이어지는 국가 핵심 생태축인 낙동정맥이자, 자연과 역사·문화, 시민의 삶이 공존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