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 영암군민 5명 중 1명이 걷기 도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영암군이, 올해 12월 10일 현재,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에 도전한 누적 군민이 1만867명이고, 참가자 가운데 목표 걸음을 채운 이가 7,6500명으로 달성율 70%가 넘는다고 밝혔다.이런 결과를 두고 영암군은, 걷기동호회 운영, 다양한 챌린지,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걷기 친화 도시 조성 노력이 거둔 결실로 보고 있다.특히, 걷기 참여자 중 60대 이상이 57.2%를 차지하고 있는 결과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걷기가 지역사회
충남 청양군은 청양문화원이 지난 15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문화원 설립 70주년 기념식 및 송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문화원이 걸어온 7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문화원 회원과 지역 주민 등 64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송년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미디어 전통타악 퍼포먼스 ‘인풍류’의 개막공연 ▲국민의례 ▲문화비전 선언문
충남 금산군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우수업소 7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의 질적 서비스와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이용업 29개소, 미용업 171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를 통해 위생관리, 서비스, 시설·설비 등을 확인하고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으로 분류했으며 녹색등급 중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업소에 간판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의식을 높여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성군은 지난 11월 28일 의성읍 북원교차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점등식은 1부 성탄 예배와 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찬양과 기도, 성경봉독, 말씀 선포 등 경건한 시간이 마련되었고, 2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군수님의 축사에 이어 성탄트리가 점등되며 본격적인 성탄 분위기를 연출했다.올해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 8m 규모로 다
충북 증평군은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 군은 주요 관광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증평만의 차별화한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경관조명이 더해진 도시 공간은 밤에도 머물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 보행환경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돼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 편
예산군은 ‘2025년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군민투표,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반기별로 선발하고 있다.최우수 공무원에는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해 고등학생 무료 통학버스 운영을 추진한 김성진 주무관, 우수 공무원으로는 임산부 진료 교통비 및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등 신규 출산 장려 사업을 발굴한 손민지
정선군은 2025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7일, 정선5일장터 일원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합동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여성폭력 ZERO 정선’ 실현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선군청, 정선경찰서, 정선파출소, 아라리가족상담소, 와와기자단, 와와군민참여단,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선군재향군인회,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적십자봉사회 등 10여 개 기관·단체에서 약 30명이 참여
충남 예산군은 지난 2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 된 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군민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어울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RISE사업과 연계해 △두피케어 스페셜체험 △네일아트 △반려식물 △인공지능 사진액자 제작 △타로 체험 △나라사랑 테마 즉석사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각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포함한 24개팀의 작품
부여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 올해 마지막 이야기, 여덟 번째 프로그램 ‘우리동네 사투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역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연말 정취와 어울리는 체험·공연 콘텐츠를 더해 올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
고창군이 목포MBC 주관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공모전’에서 올해 기후에너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후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알리기에 앞장섰다.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군은 생활 속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친환경 교통·에너지 인프라구축, 주민참여형 기후행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후 에너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국내 최초로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최근 3년간 여러 생태계복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효과를 거뒀다.특히, 군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SK텔레콤에 대해 보상 신청자들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소비자위는 이달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소비자위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
◇자유토론최양섭 문명중학교 교장=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경산의 풍부한 청년 인프라를 엮어 젊은 층이 ‘놀러 오고, 머물고, 일하고 싶은, ‘G-Valley 플레이벨트’를 구축하면 좋겠다. PM 환승 패스와 AR 퀘스트로 이동의 재미를 더하고, 24시간 해커톤 공간과 상시 e스포츠 리그(
△신은영 경산시생활무용협회 회장문화예술과 관광은 지역경제의 지도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다. 30년간 현장을 지켜온 공연예술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와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경산을 ‘다시 찾고 싶은 활력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드린다.2025년 기준 전국적으로 1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