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2일 쌍책면에 위치한 합천 성산토성 발굴조사 조사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발굴조사성과에 대한 현장공개와 함께 전문가 학술자문회의를 가졌다.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2025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 지원사업’ 및 경남도 ‘2025년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경남연구원이 합천군의 의뢰를 받아 성산토성 북쪽 구간 일원을 대상으로 수행 중이다.합천군은 성산토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지원과 더불어 학술자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5일,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4일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전국 문화유산돌봄지역센터 센터장 산업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센터의 관리 대상 현장을 비롯하여, 타지역의 실제 사례도 함께 보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구체적으로 점검
고창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평가’에서 고창갯벌 홍보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대표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는 4회를 맞아 국내 대표 철새 탐조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35개 팀 126명이 참여해 153종의 철새를 관찰하고, 고창군 미기록종 5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이 기록한 1793건의 탐조 데이터는 세계유산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태 놀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자체 공모를 실시해 18개 단체 중 4개 단체를 선정했다.무용 분야에서 길아트댄스컴퍼니, 음악 분야에서 제주오페라연구소, 연극 분야에서 예술공간 오이, 전통예술 분야에서 사단법인 마로가 뽑혔다.발표심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인 ㈔대한무용협회 김진원 상임이사, 현대음악 작곡가 대전보건대학교 김명순 겸임교수, 극단 갯돌 예술감독인 ㈔한국민족극협회 손재오 이사장,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자체 공모를 실시해 18개 단체 중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무용 분야에서 길아트댄스컴퍼니, 음악 분야에서 제주오페라연구소, 연극 분야에서 예술공간 오이, 전통예술 분야에서 사단법인 마로가 뽑혔다.발표심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인 ㈔대한무용협회 김진원 상임이사, 현대음악 작곡가 대전보건대학교 김명순 겸임교수, 극단 갯돌 예술감독인 ㈔한국민족극협회 손재오 이사장,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 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 ㈔한국작가
민선8기 김포시가 조성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개관 1년여만에 13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부 미디어아트 문화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1년만에 독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 교육이나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제작-전시’ 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인데다, 개관 초기 국가유산청, 경기도,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대내외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12월 16일,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가 국가유산청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확정됐다.마포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2년 가까이 이어온 노력이 마침내 눈부신 결실을 거둔 것이다.이로써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동교동 사저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국가 차원에서 영구히 보존될 길이 열렸다.지난해부터 마포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0년대부터 서거 직전까지 머물렀
충남 서천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가 2025년 연간 운영을 마치며 서천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는 총 53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초등학생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천 지역의 주요 국가유산을 소재로 아이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 방식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우리 전통의 ‘의·식·주’를 중심으로 국가유산의 가치
  충북 괴산군의 대표 민속문화유산인 ‘홍범식 고가’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홍범식 고가는 2016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2021년과 지난해에도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운영됐다. 군은 올해 홍범식 고가 외에도 청안향교,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진에도
합천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종합적 마스터플랜 마련과 함께 국가유산청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합천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연구와 발굴, 복원, 육성 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합천군은 고대 가야 및 신라 역사문화권에 속한다.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장재혁 부군수, 박민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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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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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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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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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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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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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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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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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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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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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서 참여형 화재안전 OX퀴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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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식 OX퀴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2명이 참여해 이동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에 배부한 화재안전 퀘스트 책자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순위별로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홍천소방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화재안전 의식 제고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청소년 눈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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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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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