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매년 최하위를 유지하던 인천경찰청이 올해는 꼴찌를 벗어났다.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경찰청 체감 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인천은 16위를 기록했다.인천의 체감 안전도 순위는 최근 5년간 계속 17~1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도
체포한 마약사범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아 도주하게 한 경찰관 2명이 경징계를 받았다.인천 부평경찰서는 성실의무 위반과 경찰청 지침 위반으로 A 경위 등 부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게 경징계 처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교통사고 통계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제이드힐골프입구 삼거리와 북정동 15번교차로이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에 양산시는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2025년 12월 1일 마무리함에 따라 교
경찰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가평 통일교 천정궁 등 10여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9시부터 가평 통일교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다.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불안 심리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사례가 발견돼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7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이른바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사태를 결합한 신종 사례가 경찰에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싱범은 주로 “본인 명
경찰청 차원 조직개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일선 경찰서 '정보과' 부활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며 인천경찰 역시 조직 변화에 대비 중이다.반면 인천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좀 더 연관성이 높은 조직 '외사과' 부활 여부는 미지수다.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정보와 외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관련 각종 비리 의혹을 집중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국민의힘 윤한홍 국회의원이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윤 의원을 기소하지 않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민중기 특검팀은 29
인천경찰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인천경찰청은 매일 '24시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과 '시차제·테마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매주 목·금·토요일은 10개 경찰서가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금요일은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
인천 동구에 자리한 인천경찰청 기동대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원도심 주차장 부족 문제에 기름을 붓고 있다.지난 4일 오전 9시쯤 찾은 인천 동구 금창동 인천청 기동대 인근 주택가. 골목 양옆으로는 주차된 차량 행렬이 줄지어 있다.이곳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구도심으로 원래도 주차 공간
KT는 경찰청과 함께 폭발물 허위 신고 등 신종 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RC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KT와 경찰청은 지난달 6일 폭발물 허위 신고 예방 공익 RCS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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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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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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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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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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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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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했던 을사년, 상식과 정상의 사회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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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저물어가는 을사년(乙巳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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