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1월 17일 오후 3시 평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평리초등학교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관할 구청 및 지역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학생들이 참석해 평리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서구 평리동에 소재한 평리초등학교는 1967년 개교 이후 5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교사 A·B·C 3개 동을 전면 개축했다. 총 151억 원을 투입해 약 5,43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학교는 1988년 개교 이후 38년간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돼 온 전통공연예술 아카데미로,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기초부터 작품1·작품2·특별·심화 과정까지 총 5단계의 체계적 교육 과정으로 전통예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숙련된 학습자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올해는 94개의 강좌가 운영돼 1500여 명의 수강생이 무용·기악·성악 분야의 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마침내 울산 중심 교육체제를 갖췄다. 1988년 개교 이후 37년 동안 서울에 의존해 온 교육 구조를 정리하고, 내년부터 예과 1학년부터 본과 1학년까지 이론 교육을 울산에서 전면 실시한다. 해부학 실습실 등 핵심 교육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면서 이제야 이름값에 걸맞은 ‘온전한 울산의대’의 틀을 세운 셈이다.그러나 건물과 시설이 생겼다고 지역 책임의료가 저절로 구현되지는 않는다. 울산의대 졸업생의 다수가 여전히 수도권 병원으로 향하고, 지역에 남는 비율은 한 자릿수에 그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그동안 서울 중
포스텍 캠퍼스 내 추진 중인 1700억원 대 대규모 교육동 건립 사업이 조만간 착공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이사회에서 계획이 확정됐고, 올해 2월부터 본설계가 진행돼왔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건물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개교 40주년을 맞는 포스텍은 개교이후 신축과 증축을 이어왔고, 늘어난 대학 구성원 수에 맞춰 강의동 추가 확보의 필요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은 추진해왔다. 포스텍에 따르면 교육지구 건립사업은 크게 교육동 건립, 주차시설 확충, 동문광장 정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울산 남구 초등학교 두 곳이 오는 2027년부터 한집 살림을 꾸린다. 울산시교육청은 동평초등학교가 2027학년도 3월부터 인근 동백초등학교에 통합된다고 23일 밝혔다. 내후년 신학기부터 동평초 학생들은 동백초로 배치되는 것이다. 통합이 확정된 동평초·동백초에는 교육과정 다양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두 학교 통합 논의는 지난 2023년부터 본격화됐다. 동평초는 1994년 개교 후 최대 55개 학급에서 올해 10개 학급 186명으로 줄었으며, 인근 동백초도 최대 50개 학급에서 올해
창원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역사와 교육의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학교 행정박물 도록 『창원, 그곳에 학교가 있다』를 발간했다.이번 도록은 학교에 보존 중인 행정박물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교육적·사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교 50년 이상 된 학교를 중심으로 1차 마산지역 40개교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총 5,490점의 행정박물 기초목록을 확보했다.이 중 역사적 상징성과 기록적 가치가 높은 132점을 선별하여 도록에 수록하였으며, 학교의 기억과 교육의 변화를 시대별로 보여줄 수 있도록 총 3부로 구성했다.
국립한밭대학교가 2027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동문초청 음악회 및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교 발전에 헌신한 동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문 초청 음악회는 참석자들에게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어진 보고회에서는 최종인 추진단장이 현재까지 진행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는 지난 9월 열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립한밭대 개교 100주년 기념 슬로건 ‘함께 만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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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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