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움직임에 나섰다.영주시가족센터는 17일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동참하며 본격적인 확산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운동은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을
명절 연휴마다 열차 무단 이용이 관행처럼 번지며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SR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절 기간 무임승차 적발은 6만5319건에 달했다. 지난해만 2만1776건이 적발
지난 8월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4.5% 오르며 14개월만에 최고 상승폭을 나타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도 두 달 연속 5%대 고공행진 중이다.해킹사태에 따른 통신료 일시 할인 영향으로 전체 지표물가는 9개월만에 최저치로 둔화됐지만,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는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성수품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다.2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지난달 물가 상승률 둔
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명절 비상진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명절 당일 동네 의원 대부분이 문을 닫아 경증 환자들이 대형 병원 응급실로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연휴에는 독감이나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을 앓는 환자들도 응급실을 찾으면서 장시간 대기하거나 비싼 진료비를 부담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명절 당일 비상진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동네 의원은 대구시의사회나 관할 보건
제주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는 9일 지역 내 노유자시설인 ‘한경원광소규모요양시설’과 ‘행복뜰요양원’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화재안전 컨설팅은 추석 명절 화재 취약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추석을 맞아 명절 상차림을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30일까지 ‘우리맛 샘표 특가전’을 진행한다.먼저 새미네마켓에서는 명절 음식에 꼭 필요한 샘표 간장과 연두, 고기양념, 잡채소스 등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진간장 금F3, 순식물성 콩 발효의 천연 감칠맛으로 삼색나물부터 탕국까지 명절 음식을 맛있게 완성시키는 △연두 순, 자연 재료를 굽고 우려내 끓는 물에 넣으면 깊고 담백한
시중은행들의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 이른바 ‘예대금리차’가 다시 확대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예금금리는 빠르게 낮아지는 반면, 대출금리는 4% 수준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이자 장사’ 문제를 지적하고 있지만,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2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2.05~2.53% 수준으로 형성
부산 동구 초량1동 자유총연맹은 개소를 앞둔 초량꿈모아센터 공유주방에서 설비를 점검하고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회 회원들은 명태전, 잡채 등 명절 분위기에 맞는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박필선 회장은 “풍성한 우리 명절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식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부산시는 28일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30’본지정 평가 결과에서 경성대학교 단독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올해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1차 예비 심사를 통과한 25개 대학 18건의 모델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7곳이 선정되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0개 모델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를 마지막으
광주시가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공한 중국 항저우시의 인공지능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했다. 공공의 인프라 투자-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산업을 잇는 ‘광주형 모두의 AI’ 전략 고도화로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정부 주도 AI산업 핵심 인프라인 항저우AI컴퓨팅센터, 실증거점인 항저우AI타운, 인재양성의 산실인 저장대학교, AI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정책에 배제되는 이주민,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제3차 이민사회 정책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시군별 이주민 지원센터, 글로벌 청소년센터, 시민사회단체, 노무법인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발제를 맡은 센터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 최정규 위원장은 이주민 정책 배제 사례와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최 위원장은 이주민 차별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이주민 영향평가’ 도입을 제안했다. 조례 제정 시 이주민에게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평가하는 체
울릉군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주요 기관들이 선정되어 영예를 안았다.울릉군은 지속가능한 군정 발전을 위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과 미래지향적 지역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해왔다.특히 곧 개항할 울릉공항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먼섬 지원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포항시-美 새크라멘토 스타트업&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방문에 이어 마련된 후속 교류다.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와 UC 데이비스 헬스벤처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포항을 방문해 국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포럼은 포항시와 플란, 한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