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강원도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극심한 가뭄 피해를 돕기 위해 전남에서 생산한 생수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강릉지역은 6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약 50% 수준에 불과하고, 생활용수의 주요 공급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도 2일 현재 14.2%로 급격히 낮아져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이 때문에 강릉시는 8월 27일부터 가정용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사태’를 긴급히 선포했다.이에 전남도는 어려움을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한·일 지자체 최초의 국제협력 행사가 28일 안동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일본 돗토리현은 이날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돗토리현
"강릉 지역 가뭄,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합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 및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2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최근 강릉 지역 강수량 부족으로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6.4%까지 떨어지면서, 당분간 제한급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윤호중 장관은 용수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에는 남대천 용수 및 오봉저수지 사수량 활용을 위한 시설 설치
경기 화성특례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2일 생수 6만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강릉시는 4월부터 평년 대비 현저히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지난 29일 기준 ‘심한 가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다음날인 30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이에
신세계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7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된다.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강릉시는 22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시의 대응 현황을 브리핑하고 향후 정부 지원 사항을 건의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원주지방환경청장,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으며, 강릉시는 제한급수 추진, 응원급수 협력, 민방위 급수시설 가동 등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특히 ▲전 가구 계량기 50% 잠금 제한급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최근 가뭄 피해를 겪고있는 안덕지역 콩 포전과 구좌지역 당근포전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과 가뭄에 필요한 양수기 및 농작업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당근은 7월 하순경 본격 파종을 시작해 45~50% 진행된 상황이지만 계속되는 고온 등으로 인한 땅 마름으로 파종·발아 지연 피해를 겪고 있다. 콩 또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성장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좌 지역에 양수장비 대여, 물백 가동 지원 등 총력 지원을 하고
서귀포시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차산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4일‘가뭄·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가뭄·폭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별 대응 및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1차산업 분야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선제적·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1차산업
인천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인천하늘수와 생수 총 5만500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물품은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직접 생산한 인천하늘수 1.8L짜리 5200여병과 생수 2L짜리 5만병으로, 가뭄 장기화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된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법무법인 로힐과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법률 지원연계 체결식’을 개최하고, 공동 사업 ‘손잡고 행복으Law’를 공식 발표했다. 최근 통계청의 ‘2024 은둔형 고립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은둔·고립 청년은 약 14만 명에 이른다. 또한 보건복지부 ‘2025 정신건강통계연보’에서는 20~30대 자살률이 전년 대비 4.7% 증가하는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 위기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은둔·고립 청년과 고위험군은 채무, 가정 문제 등 법률적 갈
부산 숭림사 회주 진철 스님이 동국대 WISE캠퍼스에 불교인재육성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지난 2일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부산 숭림사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불교동아리 재학생 10명을 선정해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부산 숭림사 회주 진철 스님, 진락스님, 법행스님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불교문화대학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MZ세대 신입사원들과 함께 ‘5차 나눔버스’를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포스코 신입사원 나눔버스’는 임의로 선정된 봉사 테마에 따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차 활동에서는 △조경가꾸기봉사단, 테라리움 만들기 및 나눔 활동 △캘리그라피봉사단,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박스 제작과 캘리엽서 작성 △풍선아트봉사단, 풍선 만들기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나눔 활동 △목공예봉사단, 원목벤치 20개 제작 및 전달 △베이킹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