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쓰는 태안군사랑장학회가 관내 학생들의 견문 넓히기에 앞장선다.태안군에 따르면, 장학회는 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 중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체험학습을 추진한다.이번 해외 체험학습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국제적 안목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학회는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태안군에서 출연한 3억
울릉교육지원청이 ‘삶의 힘이 되는 시’로 학생들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16일 울릉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꿈울림’ 진로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이번 진로특강의 주제는 ‘삶의 힘이 되는 시’로, 울릉교육의 수장인 경상북도울릉교육청 이동신 교육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울릉중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울릉고등학교는 1·2학년 학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4일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반도체제조과 42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 입교식을 실시했다. 충북반도체고 반도체제조과 1학년 22명은 3년간, 2학년 20명은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청주폴리텍대에서 반도체 산업 개요, 반도체 분야 공정기초 이론 및 제조실습, 클린룸 장비운영 및 실험실습 교육 등을 받는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고 청주폴리텍대에서 2주간 숙식하며 현장 밀착형 실습훈련 등 연간 총 105시간 교육에 참여한다. 청주폴리텍대는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신나는 여름, 큰나무놀이터에서 놀자!’를 주제로 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7월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140가족이 참여했다.실내에서는 짚라인 체험이 자유롭게 운영됐고, 특별체험으로 ‘가상현실 놀이기구를 활용한 모험’과 ‘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 이준혁이 최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부 –68k급금메달을 획득했다. 2학년 이은석은 남자부 -59kg급에 참가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김창현 태권도 지도자는 선수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 능력으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김창현 충북체육고등학교 지도자는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성실하게 잘 따라와 준 이들을 포함한 태권도부 모든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오는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시 삼도1동주민센터와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이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 돌봄학교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삼도1동주민센터는 28일 오후 동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의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1~2학년 학생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학교에서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 △코딩교실 △아동권리교육 △
충북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해담별 여름캠프’를 8월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빛’과 ‘물’을 주제로 진행되며, 연 나이 6세 어린이와 초등 1~2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8월6일 여름캠프 첫날에는 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선과 빛, 그림자에 대해 배우고, ‘햇빛이 그리는 그림’ 만들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물의 특성을 익히며 표면장력 실험과 ‘파스칼 물총’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둘째 날은 초
인천대학교는 본교 산하 무한상상연구소가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틀간 삼산고등학교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과 융합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선택 학생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심도 있는 강의와 실습을 제공하였다. 또한, 그레이트북스센터, 창업지원단 등 학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프로그램은 송도캠퍼스와 제물포캠퍼스에서 동시 진행되는데,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12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7개 팀 34명을 대상으로‘2025 제주과학창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과학의 기본 개념과 탐구 방법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함양하고 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위해 마련되었다.대회 결과 대기고등학교 1팀이 최우수상을, 대정여자고등학교 1팀과 제주제일고등학교 1팀이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충남 예산고등학교가 지난 14일 5, 6교시를 활용하여 1,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UOS 고교학점제 진로지원 및 분야별 전공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세무학과, 교통공학과,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등 12개 학과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전공과 학과 정보 안내 및 모둠별로 직접 실험과 실습에 참여함으로써 학과 체험을 통한 전공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1, 2학년부에서는 진로활동 후 참여 학생들로 하여금 심화연계보고서 작성에 대한 추수 지도를 통해 생활기록부 진로활동 특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곡선사박물관, ‘FRAME: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 진행
6시간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FRAME :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아름다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래픽으로 담은 아카이브 액자를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GGC멤버스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에 따라 플랜오션에 4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전시실에 전시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원화 액자를 전시 종료 후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에 광명시 선정
6시간전
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다른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9일 7일 간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인애 의원 "폐지 조례, 내부 문서상 근거 사용··· 행정절차 정당성 심각히 훼손한 행위"
5시간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도민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여권민원실 주변 지하철 공사로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5시간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여권민원실 인근에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시가 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공사 기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축소돼 여권민원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로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한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과 대책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정부 첫 여당 '정청래호' 출항…'전광석화 개혁' 속도전 예고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청래호가 2일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신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면서도 사실상 이 대통령 일극 체제인 여권의 정치 지형에서 수평적이고 건강한 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절대다수의 국회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개혁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일궈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이런 측면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이 '내란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