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돼 온 제주도의 경관관리체계가 앞으로는 생활권까지 망라한 도심경관권역까지 범주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5년간 제주 경관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을 마련해 도민에게 공개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15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공청회를 연다. 서귀포시 공청회는 오전 10시 제1청사 별관에서, 제주시 공청회는 오후 2시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청회는 변화하는 도시·생활환경에 맞춰 경관계
해양환경공단은 9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입사 후 2개월의 인턴 기간과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되는 채용형 청년인턴 방식으로, 일반행정, 해양환경, 토목, GIS 등 4개 분야에서 총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공단은 일반직 7급 전환형의 경우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자립준비청년으로 응시를 제한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기회를 확대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포스텍 수리데이터과학 연구소와 포항시가 ‘AIXART=∞ 제2회 포항 인공지능예술주간’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포스텍 캠퍼스 내 체인지업그라운드 2층 미디어홀과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Humor or Error’를 주제로 전시, 공연, 강연, 오픈 토크,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포항 청소년을 위한 특별 기획으로 인공지능 예술 작품 공모·발표회와 영상 워크숍도 마련돼 미래 세대의 참여를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기술의 시각에서 보면 인간의 예술성, 자
정부가 청년 구직자와 중장년 이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훈련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내년부터 약 24만 명이 AI 교육을 받게 되며, 향후 5년간 누적 100만 명 이상이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시장 AI 인재 양성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노동시장 진입기·재직기·전환기 등 개인의 경력 단계에 맞춰 수준별 AI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노동부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제주도의 각종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민참여 캠페인이 전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인구행복도시 제주 도민실천단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민실천단, 행정시․읍면동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인구교육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愛주소in 제주주소갖기’ 캠페인을 포함한 인구정책을 지인에게 직접 공유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지속가능한 제주를
인천광역시는 2026년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이용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특별교통수단의 안전성 확보와 의료접근성 지원, 이동지원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우선, 특별교통수단의 안전운행 강화를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이 장치는 차량 운행 중 가속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비정상적인 급가속이 감지되면 가속페달 신호를 자동 차단하는 지능형 안전장비로, 급발진 사고를 예
춘천시가 어르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확대한다.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44억 8,000만 원을 투입, 지역 내 경로당 143곳에 첨단 ICT 기반 스마트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복지 모델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건강·소통 기능을 경로당에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이
춘천시가 어르신 복지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확대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44억 8,000만 원을 투입, 지역 내 경로당 143곳에 첨단 ICT 기반 스마트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복지 모델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건강·소통 기능을 경로당에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SSG닷컴이 새벽배송 무료배송 혜택을 확대한다.SSG닷컴은 오는 19일까지 8일간 새벽배송 무료배송 기준을 기존 4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낮추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새벽배송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매일 1장씩 무료배송 쿠폰이 발급된다. 수도권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새벽배송으로 7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며, 15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경기 서부 지역에서 ‘풀무원 부추잡채 지짐만두 300g’을, 12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경기 동부 지
울산시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기초연금·일자리·평생교육·통합돌봄을 동시에 확대하는 종합 대책을 내놨다. 소득과 돌봄, 여가와 사회참여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통해 노인의 ‘인생 2막’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2026년에도 노인이 활기차게 삶의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12만6950명에게 기초연금 4142억22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내년에는 예산을 늘려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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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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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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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오늘 서해안 중심 비 또는 눈!
일요일인 12월 14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 오후(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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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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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13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4km 정도 이어지고 있다.미로 같은 돌담길 돌은 지름이 10㎝ 정도 되는 주먹 돌부터 80㎝ 정도 호박돌까지 매우 다양하다.‘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방마을은 부림 홍 씨 집성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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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품 전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는 12월 18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라면, 휴지 각각 20개를 마련하여 전달했다. 김승민 신천사업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마련했다.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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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달성군은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하고, 선정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달성군은 2021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우수 사례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선발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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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경서중, 김장 나눔으로 겨울 이웃 보듬다
달성군은 19일 관내 경서중학교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등 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온정가득한 김치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서중학교 봉사동아리 ‘溫ON!’이 주관했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상자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김장 문화와 기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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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문동 “이스턴팰리스 어린이집” 라면 2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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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26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20억 원’ 확정!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