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의 초중고 교육복지사 배치율이 전국 평균 배치율 보다 낮은 13.4%로 나타났다. ‘교육복지사’는 저소득층·위기학생 대상으로 정서 지원, 학습 지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인력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학교 10곳 중 8곳 이상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교육청은 관내 246개 초중고 가운데 33개 학교가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았다. 전국 17개 시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학교가 실제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허위 진술을 하고, 관련 기록도 없애버렸다는 것이다.남편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특별사면된 데 이어 부부를 옭아맸던 표창장 위조 혐의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
내년 3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이 문을 연다. 또한 학교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고 교육환경이 악화돼 2년간 임시휴교에 들어간 남구 신연초등학교가 재개발지역 입주 시기에 맞춰 내년 3월 다시 개교한다.신설·재개교 과정을 통해 내년 3월 부산에서는 5곳의 학교가 새로 문을 열게 됐다.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31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신설·재개교하는 유치원·학교 교장에 대한 사무 취급 겸임 발령을 내고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3주전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칼부림과 폭발물 설치를 예고한 협박 글이 올라와 학교가 휴업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인천경찰청은 13일 오전 7시 52분께 소방 당국으로부터 “13일 오전 11시 대인고에 찾아가서 칼부림하고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익명의 작성자는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신고하기를 이용해 해당 협박 글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교 조치와 함께 당일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한 특이 사항은 없다”며 “소방과 함께
전국 초·중·고교 가운데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가 2300여곳을 넘었다. 특히 경북에서는 346곳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교육·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2335곳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 보면 전국의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는 2021년 1970곳, 2022년 2035곳, 2023년 2144곳, 지난해 2239곳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18.에 성주 관내 초․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성주군 일원에서『2025 별고을 나들길 프로젝트 연계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탐방은 우리 고장 성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직접 체험 및 살펴봄으로써 성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동시에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리면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성주 관내 초·중학교 모든 학교가 자체 계획에 의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10
천 대인고에서 3일 연속 폭발물 협박 글이 접수돼 학생들이 임시 하교 조치됐다. 경찰은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대인고등학교에서 사흘째 연이어 폭발물 협박 글이 올라와 학교가 임시 휴교 조치를 시행하고,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25년 10월 15일 오전 7시 43분경 119 안전신고센터 온라인 게시판에 "오늘 학교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고 공범들과 생존자까지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등록됐다.이날 역시 학교 측은 긴급히 학생들에게 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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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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