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했다.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묵념으로 오송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살펴봤다.현장 점검에 동행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흥덕경찰서장 등에게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라며 “국가, 공무원의 무관심으로 인한 집단참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또, “기상청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전망하고 있는 만큼, 장마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국정조사 및 트라우마센터 추진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약 40여 분간 진행됐으며,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국정조사 실시, 참사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행정안전부의 재난 원인 조사 확대, 광역시·도별 트라우마센터 설치 등을 요청했다.정청래 의원은 “국정조사, 철저한 수사, 트라우마센터 추진 등 진상규명과 지원 대책 마련, 재발 방지를 위해 이재명 정
지난 2월 평택 한 기숙사에서 숨진 이주노동자 사망 사고 관련, ‘불법 보일러 설치’ 의혹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도시가스용 보일러에 액화석유가스가 연결돼 호환되지 않은 채 설치됐고, 법적 요건인 시공 자격자 등 표기도 없는 상태였다.
연천소방서는 1일 제15대 연천소방서장으로 박성호소방정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1967년 4월 18일 경기도 평택 출생으로, 평택 한광고등학교와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8월 22일 소방사 공채로 경기도 평택소방서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30여 년간 재난 대응과 예방, 교육, 정보통신 등 소방 분야 전반을 두루 경
지난 12일 오후 4시58분쯤 평택 포승읍 코스트코코리아물류센터에서 상차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 30대 근로자 A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A씨가 물류센터에서 운송 보조업무를 하던 도중 후진하던 대형 냉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관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10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은 서정일 전 청주 서부소방서장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서 전 예방과장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원심판결이 유지됐다. 박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사회적 참사 대응 과정에서 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올해 2월 평택 한 기숙사에서 숨진 인도네시아 국적 이주노동자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보일러 설치 부실과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관련자 3명을 입건했다.평택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관련자 3명을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경위 및 연료 변경 경로 등에 대한 추가
평택시 안성천 발원지에서 양성교~동삭지구까지 이어지는 ‘평택 바람길숲’이 산림청이 선정한 ‘2025년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선정이다.6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산림청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충북도는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평택~오송2복선화,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 총 17개 사업 531억원 상당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분야별로 사회간접자본 254억8000만원, 안전·환경 198억9000만원, 기타 77억6000만원이다.구체적으로 SOC분야는 제2철도관제센터 구축 163억원, 평택∼오송2복선화 사업 112억원, 음성용산· 음성맹동인곡·남청주현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39억원 등이다.안전·환경분야에서는 수리시설 개보수 62억원, 재해위험지구
대한민국 동서 교통망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평택~부발 철도 건설사업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가 지난 20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 본관에서 개최되며 사업의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이날 회의에는 KDI 재정사업평가위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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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예산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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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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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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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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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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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띄우기 안간힘
컴투스가 3분기 시장 진입 첫 작품으로 ‘더 스타라이트’ 를 선정하고 론칭 준비에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3분기 중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출진시키로 결정했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정 등은 확정치 않았으나, 지난달 10일 사전 예약에 돌입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셈이란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컴투스는 이에 따라 그간 이 작품에 대한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OST 사전 공개, 아트워크 공개,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캐릭터 영상 시리즈 공개, 카카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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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빈대교 새 이름 '해오름대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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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가칭 ‘동빈대교’의 명칭이 ‘해오름대교’로 확정됐다.포항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해오름대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명칭 공모는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교량의 명칭을 시민이 직접 정해 명칭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정체성 있는 명칭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822건의 이름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1개의 후보가 선정됐고, 명칭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포항대교’, ‘해오름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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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스 시위대'와 아폴로11호, 이재명노믹스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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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 대선 당시의 'K-엔비디아' 논쟁을 기억하는지. 보수진영에서 '공산당식 발상'이라고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던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이 정책 제안은, 국부펀드가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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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李대통령 '시진핑 경주 APEC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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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것이라 말했다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12일 밝혔다. 정 전 주필은 이 대통령이 전날 자신과의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언급했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규재TV'를 통해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보수논객 정 전 주필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을 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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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문정동~상망동 연결도로, 국도28호선으로 신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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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정동에서 상망동을 잇는 도로 구간이 국토교통부에 의해 국도 제28호선으로 신설 지정됐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국도로 새로 지정된 구간은 총 연장 9.3km로, 이 중 6.5km는 신규 건설되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도로는 문정교차로에서 상망교차로(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