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는 IT 기반의 BIM과 증강현실 기술을 데이터센터 현장에 접목해, 프로젝트 운영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BIM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필요한 정보를 3차원 디지털 모델에 통합해 관리하는 기술이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같이 설비가 복잡하고, 정밀한 운영이 요구되는 시설에는 BIM의 도입 효과가 크다.kt 클라우드는 BIM 기반 디지털 목업을 통해 장비 배치와 공간 구
한국환경보전원은 9일 의왕시청에서 현대로템㈜, 의왕시와 함께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실행과제를 민관이 공동 이행하는 사례로,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정책 흐름에 부응해 추진됐다. 특히, ESG 경영과 생태복원에 대한 기업의 책무가 강화되는 가운데, 공공-기업-지자체간 3자 협력 모델이 구체화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멸종위기 1급 ‘나팔고둥’이 선정됐다.환경부는 31일 8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대형 연체동물인 ‘나팔고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나팔고둥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왕실 행차나 군대 행진 시 사용되던 전통악기 ‘나각’에 이 고둥의 껍데기가 활용된 데서 유래하였다고 알려져 있다.나팔고둥 성체의 크기는 껍데기 높이는 약 22cm, 폭은 약 10cm 정도로 우리나라 고둥류 중 크기가 가장 크다.껍데기는 단단하고 두꺼우며 표면은 황백색 바탕에 적갈
기업 재무팀들이 이더리움을 대량 매입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최근 두 달 만에 126만 ETH를 확보해 전체 유통량의 1%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가 매입한 200만 ETH와 맞먹는 수준이다.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이더리움 재무 회사들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며, 향후 10배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헬기, 드론, 지상 방제단 등 3중 예찰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회복할 수 없다. 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으며, 죽은 나무에 서식하던 매개충이 새로운 소나무의 어린가지를 갉아먹는 과정에서 나무조직에 침입해 병을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전파된다.매개충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5~8월은 눈으로도 감염된 나무를 식별할 수 있어 예찰의 중요성이 가장 크다. 이에 따라 도는 예찰 방
ICT 전문기업 유큐브가 벤처캐피탈 및 투자금융사로부터 첫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상장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에는 GB벤처스와 IBK캐피탈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총 20억원 규모로 실행됐다.유큐브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포스트밸류에이션 400억원을 목표로 추가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유큐브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데 의미가 크다.유큐브는 SI,
충남 논산시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해 8월 17일까지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 전용 계좌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기업·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의 피해지역에 전달된다.이번 모금은 과거 논산이 받았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는 ‘보은의 마음’을 담고 있어 의미가 크다.논산시는 2023년과 20
‘1세대 레전드 아이돌’ H.O.T.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23일 한터글로벌은 “9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 H.O.T.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라고 발표했다. H.O.T.는 ‘한음페’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9월 7일은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H.O.T.의 완전체 공연은 2019년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콘서트 이후 약 6년 만이라는 점에서 팬들
경기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이 17일 배지환, 추혜경 영화동장과 함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피해 아동 학부모들을 면담했다.면담에 참석한 피해 학부모들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수원시는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어떤 행정처분도 내리지 않고 있다"며 "특히 운영 책임자인 원장이 여전히 '영아 전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어 2차 피해 우려가 매우 크다"고 호소했다.이에 정영모
사하구는 지난 12일, 아동참여기구 5기 단원들과 함께 아동참여예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아동참여예산'은 아동참여기구 단원들이 일상 속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제출하는 대표적인 아동 참여 정책제안 활동으로, 아동의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데 의미가 크다.이날 교육은 총 2교시로 구성됐다. 1교시에는 아동들이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사례를 학습하며 예산 참여의 취지와 절차를 이해했으며, 2교시에는 사하구에 바라는 점 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스스로 사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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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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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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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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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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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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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실태 현장 점검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설치 완료 농가와 미착수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억 9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4농가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제주시는 이 가운데 시설 설치를 완료한 94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실제 설치 내역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30농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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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8개소 추가 설치 운영
제주시는 올해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운영을 시작하는 재활용도움센터는 그간 설치되지 않았던 농촌 지역인 금악리, 한림리, 봉성리, 유수암리, 고성리와 주택·상가 밀집 지역인 이도2동, 외도동, 오라동에 조성됐다.이번 추가 설치로 제주시 지역에 설치된 재활용도움센터는 총 108개소로 늘었다. 현재 공사 중인 나머지 5개소에 대해서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재활용도움센터는 시간과 요일에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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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금리 상승에 수익률 곡선 가팔라져..."채권투자 시점 '지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미래 금리 변화와 경제 활동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흐름은 단기적 경기 둔화와 재정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향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장기물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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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형 재난 대비 18종 현장매뉴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신설된 35종의 재난유형 중 도에 적용되는 18종의 신규 재난유형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중앙부처가 제정한 재난유형별 실무매뉴얼을 토대로 하되,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재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체계를 담고 있다. 특히 전문가 자문과 지역 특성을 면밀히 반영해 작성됐으며, 각 재난관리주관 중앙부처의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됐다.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세부 대응 절차와 조치 사항을 체계화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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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윤석열 두고 "대통령이었던 사람의 행태라고는 믿을 수 없는 해괴한 작태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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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을 두고 "대통령이었던 사람의 행태라고는 믿을 수 없는 너무나 민망하고 해괴한 작태를 벌였다"라고 강하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