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이번 주말 흐리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고, 습도 높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어 외출 시 가벼운 겉옷이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3℃, 낮 최고기온은 20℃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2~3℃가량 낮아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23일 아침까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좁아지는 곳이 있어 출근길 운전자는 전조등을 켜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 또 24일 밤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해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직원들과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적극 펼치며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21일 아침 광명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 대상으로 제21대 대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박 시장은 ‘6월 3일 투표 잊지 마세요’, ‘함께 투표해요’를 외치며 투표를 독려했고, 시민 30여 명도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함께했다.박 시장은 “투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 나라의 방향을 결정하는 아주 강력한 권리”라며 “광명시민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파업이 6일째에 접어들었지만, 노사 간 협상은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파업 초기 80% 수준까지 유지되던 운행률은 11일 오전 들어 70% 초반대로 주저앉았고, 출근길 정류장마다 시민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협상 시점도 정해지지 않은 채 광주시와 사측은 명확한 해법 없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광주시는 11일 오전 “시내버스 700여 대가 운행 중이며, 전체 대비 약 72% 수준의 운행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88.7%에서 하루 만에 16%포인트 가까이 떨어
울산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6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발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이 없어 시내버스가 시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었기에 파업의 여파는 매우 컸다. 다행히 노사 간 빠른 합의 덕분에 울산 시민들은 일요일과 월요일 아침 출근길 대혼란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버스 파업을 계기로 시 재정부담 증가 등 ‘돈 먹는 하마’가 된 울산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구조 개혁이 도마 위에 올랐다.시내버스 노사는 파업의 쟁점인 대법원 판결에 따른
창원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민들 불편이 커지고 있다.29일 오전 출근길 창원시내 주요 버스정류소에는 시가 임시 투입한 대체 전세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수십명씩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이번 파업으로 창원 전체 시내버스의 95% 상당인 669대가 운행을 멈추면서 버스 외 다른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창원시민으로서는 말 그대로 발이 묶인 셈이 됐다.전날 출퇴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파업으로 버스 배차시간이 길어진 탓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해야만 했다.평소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중·고등학생들의 불편도
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선도그룹의 자발적 기획으로 시작됐으며, 이정섭 서장과 경북청 시민청문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렴 선도그룹 회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개정된 ‘음주운전 징계 양정 기준’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음주운전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존의 형식적 행사를 탈피하고 자율성과 실효성에 기반한 청렴 문화 실천에 초첨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북부서 관계자는 “청렴 선도그룹을 중심으
경기 광명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출근길 투표 독려 캠페인, 투표 참여 조형물 설치, 시민·공직자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 등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동장회의 참석자들과 동별 특성과 주민 구성에 맞춘 투표 독려 홍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특히 이날 변경된 사전투표소에 대한 홍보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광명시 사전투표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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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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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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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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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최종 10팀의 수상팀을 가리는 '2025 경기 창업 공모'의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 창업 공모'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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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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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체육회,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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