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봉화가 전국 미식가와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축제는 먹거리와 볼거리,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가을 종
속초양양축협서 18년간 농가 지도·컨설팅 업무 담당 탄탄 현장경험 바탕 질병 없는 안전 축산물 생산 앞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도본부 북부사무소 김세호 소장은 “청정함의 강원, 질병 없는 안전 축산물 생산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농가 가축을 위해 현장에서 뛰는 파수꾼이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속초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가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자율주행 실증사업' 일환이다. 도심 내 주요 도로의 청결을 유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청정 도시 구현이 목표다. 신제주권역과 첨단권역에서 각각 매일 1회씩 두 차례 실시된다. 청소차는 전기 트럭을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1대다. 자율주행 센서와 실시간 통신모듈, 노면흡입 및 살수 분사 장치를 탑재하고 시속10㎞ 이하로 주행하며 노
충북 충주시 엄정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추평저수지에서 제3회 면민 화합 추평호 걷기대회를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추평저수지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약 4.5㎞의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행사로 마련됐다.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편식이 제공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보은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추계초등야구대회가 23~ 26일 보은 스포츠파크 A·B야구장과 인조잔디 A·B구장에서 열린다.보은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대회 운영 역량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안정적인 개최지로 인정받아 매년 이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눠 총 83경기를 치른다. 선수단 500여명과 지도자, 임원, 학부모 등 800여명이 보은을 찾아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보은군 야구소프트볼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8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임진각관광지에서 개최된 이번 인삼축제에서 2일간 8억80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삼 3억6000만원,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5억2000만원 등 직접 매출 창출과 더불어 파주를 찾아온 방문객의 간접 매출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과 청정 파주 농특산물로 건강을 지키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인삼축제는 장단
성주군은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진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친환경 농촌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산물 무료시식 및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대행사와 개막식 없이 관광객들과 함께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를 펼쳐, 청정 수륜쌀로
구글 딥마인드가 미국 핵융합 스타트업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와 협력한다.17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CFS의 핵융합 원자로 '스파크'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상용화까지의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핵융합은 방사성 폐기물이 없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기대되지만, 이를 위해서는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CFS는 이를 가능케 할 토카막형 장치 스파크
창녕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유구한 역사와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비사벌문화제전회가 주관한다.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은 비사벌문화제는 올해로 39회째를 맞아, 찬란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 문화예술과의 조화를 통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축제 첫날인 24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보
남해군은 오는 11월 16일 남해힐링숲타운에서 ‘2025년 보물숲 등반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산악연맹 남해산악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보물숲 등반대회는 내산 트레킹길을 통해 남해의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남해힐링숲타운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해힐링숲타운 ~ 내산 트레킹길 ~ 순천바위 ~ 내산 트레킹길 ~ 남해힐링숲타운까지 약 7km 코스에서 진행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최종 목적지인 남해힐링숲타운에서는 기념품 증정 및 향토음식 제공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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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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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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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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