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오는 8~9일 기장군민의 평생학습 배움터인 ‘2025년 제3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기장군민대학’에서는 일반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으로 구분해 총 36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기장을 담은 어반스케치 ▲챗GPT AI지도사 양성 과정 ▲클래식 명곡으로 떠나는 유럽도시여행 등 다양한 취미·교양, 인문, 자격증 과정이 마련된다.특히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유튜브영상 크리에이터 ▲시낭송지도자자격과정 등 세대 맞춤
인공지능 챗봇이 아부와 압박 같은 심리적 전술에 쉽게 조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IT매체 더 버지는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이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 이론을 적용해 GPT-4o 미니를 조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권위, 약속, 호감, 상호성, 희소성, 사회적 증거, 일체감 등 7가지 심리 전술을 활용해 챗봇이 원래 거부하는 요청도 수용하도록 유도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속' 전술이었다. 챗봇이
오픈AI가 챗GPT에 광고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15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닉 털리 오픈AI 챗GPT 책임자가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특정 시장에서 유료 모델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간접 수익 모델로 광고를 고려할 수 있다"며 광고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무조건적으로 광고가 도입되는 것은 아니다. 닉 털리는 이어 "챗GPT의 강점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며, 광고가 이를 방해하지 않도록 매우 신중하고 세련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AI 모니터링 스타트업 라나이가 기업 내 무단 AI 사용을 차단하는 AI 옵저버빌리티 에이전트를 출시했다.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중앙 클라우드가 아닌 기업 기기에서 직접 동작하는 탐지 모델을 활용해, 직원들이 승인되지 않은 AI 챗봇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감시한다.라나이는 섀도우 AI가 기업 보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보안업체 레이어X에 따르면, 기업들이 쓰는 AI 중 89%가 IT 보안팀 감시를 벗어나 있다. 직원들이 개인 챗GPT 계
오픈AI가 챗GPT에 '새 채팅에서 브랜치' 기능을 도입했다. 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대화 도중 특정 지점에서 새로운 스레드를 생성해 여러 방향으로 대화를 확장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수년간 사용자 요청이 있었던 만큼, 모든 웹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됐다.사용자는 대화 내 특정 메시지에 마우스를 올리고 '더 많은 액션'을 클릭한 뒤 '새 채팅에서 브랜치'를 선택하면 된다. 이는 특정 지점까지의 대화 기록을 포함하는 새로
비자가 AI 에이전트 기반 상거래를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커머스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새로운 개발자툴을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4일 보도했다.비자는 지난 4월 인텔리전트 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이고 AI 플랫폼과 에이전트가 결제 네트워크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해왔다. 이번 발표에서는 MCP 서버와 비자 수용 에이전트 툴킷이 추가됐다.MCP 서버는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이 별도 코드 없이
오픈AI가 AI 기반 채용 플랫폼을 개발한다. 링크드인과의 경쟁이 주목된다.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 애플리케이션 CEO 피지 시모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를 활용해 기업과 인재를 매칭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 잡 플랫폼은 2026년 중반 공개될 예정이다.오픈AI는 챗GPT 외에도 브라우저, 소셜미디어 앱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며, 이번 채용 플랫폼도 그 연장선에 있다. 특히,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인 리드 호프만이 오픈AI 초기 투자자라는 점에서 A
오픈AI가 인도에 1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1일 IT매체 실리콘앵글이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가 이 프로젝트에 협력할 수 있는 현지 기업을 찾고 있다. 1GW는 수십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엔비디아의 DGX GB200 장비는 120킬로와트를 소모한다. 이를 고려하면 오픈AI의 인도 데이터센터는 최소 5만9000개의 B200 칩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가 최근 출시된 블랙웰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인공지능 회사 xAI와 엑스가 애플과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5일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xAI와 엑스는 이날 텍사스 주 연방 법원에 애플이 오픈AI를 우대해 AI 업계의 경쟁을 방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애플이 자사 AI 서비스 시리에 오픈AI를 탑재하고, 또 앱스토어 순위에서 xAI의 그록 등 생성형 AI 경쟁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챗GPT의 시장 지배력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는 애플이 챗GPT를 iOS에 통합한 것이 인공지능 경쟁을 저해하고, 오픈AI의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2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일론 머스크 CEO가 애플이 '그록' 대신 챗GPT를 우선시하며 AI 생태계를 잠식하고 있다고 비판했음을 전했다. 특히, 애플이 오픈AI와 협력해 챗GPT를 시리와 아이폰 기본 기능에 연동하면서, 경쟁 AI 챗봇이 설 자리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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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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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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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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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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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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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른 상처, 켈로이드?… 치료 가능하니 포기 말아야
흉터란 상처가 낫고, 남게 된 흔적을 말한다. 염증기-증식기-재형성기 단계를 거쳐 상처가 낫는데, 이 과정에서 흉터가 커질 수도 있다. 이를 ‘켈로이드 흉터’라고 일컫는데 굵고 혹같이 돌출된 모양을 띠며 자연적으로 호전되지 않아 치료가 필요하다. 지난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켈로이드란 상처의 범위를 넘어서 과도하게 증식하는 흉터 조직을 말한다. 여드름 함몰 흉터나 열상 봉합 부위가 벌어진 흉터에서 보이는 위축성 양상과는 다르게 굵고 돌출된 모양을 보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병원에 오는 환자 대부분은 예방접종이나 귀 피어싱 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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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 중남미 섬유산업 공급망 강화
대구에 있는 섬유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이 엘살바도르 정부와 함께 중·남미 국가 섬유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14일 다이텍연구원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의 정부 부처 제안 글로벌 연수사업인 씨앗을 통해 이달 1~11일 엘살바도르 정부 부처 및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 연도 중·남미 섬유산업 공급망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KOICA ‘씨앗’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정책 결정자 및 연구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산업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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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철근 유통가격 인상 추진
동국제강이 15일부터 철근 유통가격을 톤당 2~3만 원 인상해 70만 원선을 유지할 계획이다. 1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달중 중 철근 가격을 톤당 2~3만 원 인상하고 10월에도 추가 인상을 검토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15일부터 인천공장 철근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제로 9월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통시장 거래는 60만 원대로 고착화된 상태다. 회사 측은 70만 원을 저점으로 삼고, 가격을 추가 인상해 시장을 정상화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인천공장은 1개월 가동중단을 비롯해 가동률을 5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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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한다. 1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사내 업무망 전용 대형언어모델과 민간 상용 LLM을 연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적 정보 접근성 향상, 업무 자동화 제고, 보안 강화를 주안점으로 AI 기술을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 플랫폼은 임직원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내부 업무 자료는 보안이 강화된 사내 전용 모델이, 최신 기술 논문 등 전문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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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