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마무리한 것에 만족을 표했다.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은 많지만,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며 희망을 이야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후반 18분에 나온 이태석의 헤더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신승을 거뒀다. 지난달 파라과이를 2-0으로 꺾은 홍명보호는 지난 14일 볼리비아전 2-0 승리에 이어 A매치 3연승을 달리며 2025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대표팀 소집과 A매치는 내년 3월이다. 손흥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설'과 '고가 선물 수수의혹'이 제기되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의 행위에 직, 간접적으로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제보자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조세호가 특정 인물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앞서 SNS에 폭로글을 올린 A씨는 조세호가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해당 남성이 각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의 최신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운전 중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4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인용한 미국 교통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대부분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일부 주에서는 핸즈프리 전화도 불법이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주변 교통 상황에 따라 허용된다"며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FSD는 여전히 운전자 보조 시스템일 뿐 완전한 자율주행이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1일 정정보도 크기·게재 방식을 법률로 규정하고, 보도가 사실임을 입증할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언론 자유와 편집권 독립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신문협회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개정안이 언론중재 대상에 보도의 ‘매개’뿐 아니라 ‘인용’까지 포함한 것은 규제 범위를 불필요하게 확대해 원보도와 동일한 수준의 규제·책임을 인용 기사에까지 적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베테랑 투자자 피터 브란트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피터 브란트는 비트코인이 역사적 패턴을 반복하며 75% 폭락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본 엔화 급등, 과도한 레버리지 청산 등 하락 요인이 겹쳤지만, 브란트는 비트코인의 주기적 특성에 주목했다.그는 "비트코인은 강세장에서 패러볼릭 상승을 보이다가, 이를 이탈하면 75% 이상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2011년, 2013년, 20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청구와 법원의 영장 발부에 반발해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헌법재판소가 각하했다. 형식적 요건을 토대로 청구가 부적법하다고 판단했고, 주장 내용의 핵심인 권한 침해도 없었다고 보고,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끝낸 것이다.헌재는 27일 오후 윤 전 대통령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신한미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재판관 9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 결정했다.헌재는 당시 체포영장 청구 주체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사태에 동조했다는 내용의 사회관계망 게시글을 올려 고발당한 고부건 변호사가 20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지자체는 명예훼손의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변호사는 20일 오후 제주서부경찰서 앞에서 명예훼손 피고발인 출석 조사 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영훈 제주도정은 제가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제기한 정당한 문제 제기를 ‘명예훼손’이라는 이름으로 뒤집어씌우며, 비판을 범죄 취급하는 시대를 다시 열고 있다"며 "권력의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새벽배송 금지’주장은 제주지역 경제의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채 도민의 편익과 생계를 가볍게 취급하는 퇴행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스스로의 논리만 고집하는 이러한 주장은 시대 흐름을 거꾸로 돌리는 무책임한 주장일 뿐이라는 지적이다.제주쿱협동조합, 제주스타기업협회, 제주바이오기업협회, 제주6차산업협회,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화장품기업협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대해 우리 제주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오픈AI가 뉴욕타임스와의 소송에서 법원이 2000만 건의 챗GPT 사용자 기록을 공개하라고 명령한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11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익명화한 챗GPT 대화 기록 2000만 건을 제출하라는 명령을 번복해달라고 요청했다.오픈AI는 "이 기록은 단순한 프롬프트-응답 쌍이 아니라, 사용자와 챗GPT 간의 전체 대화"라며 "이것은 몇 초짜리 대화 조각이 아니라 전체 대화를 엿듣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이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농공 충북본부 ‘미래경영리딩’최우수 부서 선정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8일 ‘2025년 미래경영 리딩부서’ 평가 부문 최우수 본부상을 받았다.‘미래경영 리딩부서’는 매년 전국 각 지역본부의 혁신역량과 미래사업 선도성을 심사해 최고의 부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충북본부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중심으로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의 구축, 지역 기관과 협력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본부’로 최종 선정됐다.최현수 충북본부장은 “이번 미래경영 리딩 최우수부서 선정은 지역사회의 현실과 미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안전·청렴·ESG 등 모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보건소,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 ‘대상’ 수상
1시간전
구미시가 8일 금오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구미보건소가 대상, 선산보건소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지역 정신건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했다. 시가 추진해온 생명안전 정책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올해 구미시 자살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진웅을 향한 '비난'만으로는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얼마 전 가 배우 조진웅의 고등학생 시절 범죄 사실을 보도해 전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폭로는 소년법의 취지 자체를 무력화하는 또 다른 폭력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의회, 제357회 '제7차 예결특위' 내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환경과,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교통과 소관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 문화 예술 지원, 교통 편의 증진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제언이 이어졌다.먼저 환경과 예산 심사에서 김향정 의원은 “젊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많이 찾는 주된 이유인 ‘조용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공중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레인보우, TGE 앞두고 지분 구조 공개...재단에 20% 할당
웹3 인프라 프로젝트 레인보우가 TGE를 앞두고 핵심 지분 구조를 공개했다.레인보우는 재단이 TGE 시점 기준 지분 20%를 보유한 최대 단일주주가 되며, 이 지분은 전적으로 RNBW 토큰 보유자 집단을 대표해 관리된다고 밝혔다.이는 단순 유틸리티 토큰을 넘어, 실질적 소유권과 수익권을 RNBW 보유자에게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레인보우 측은 설명했다.레인보우는 “향후 인수합병 등이 발생할 경우, 재단은 보유 지분을 청산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