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장량동 소재 미가밀면에서 장량동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 봉사단’을 꾸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성동 미가밀면에서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나눔의 날 행사에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배식, 설거지, 청소 등으로 진행됐다. 김길현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장은 “미가밀면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인천계양경찰서는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을 운영하며 지난 12일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노인 2900명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의 유형 △신고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주변의 관심과 용기 있는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하며 카드돋보기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노인학대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가해지는 신체적·정서적·성적폭력
성주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성주읍내 원불교 은혜나눔센터에서 지역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한 행사였다. 외부인사 초청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해오던 역대 관행을 탈피한 군민 소통과 봉사의 시간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매우 돋보였다는 주변의 평가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성주군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조리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준비하며 불볕더위
산림청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일대 산불피해 응급복구 현장과 영덕군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산사태 대비와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영덕군은 산불피해지에서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민가와 시설물 주변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사목과 수세가 약해진 위험목 615그루를 제거했다. 또 생활권 주변의 사면 안정과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해 123곳에 게비온 옹벽과 식생마대 쌓기 등을 설치해 정비를 완료했다.산림청은 영덕읍 일대 응급복구 완료 현장을 찾아 돌수로, 식생마
울산으로 날아오는 새로운 새들과 생활 주변의 새 소식을 전해 줄 제2기 울산 새통신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와 함께 30일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제2기 울산 새통신원 위촉식’을 열었다. 제2기 통신원 24명은 생활 근거지에서 발견되는 조류 도래 및 서식실태 정보를 네이처링 앱이나 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로 유선이나 문자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6월29일까지 1년간이다. 이들은 자율적으로 활동하지만 매월 1회 이상은 관련 정보를 보고하는 등 탐조 활동
Prologue대상지는 콘크리트 도심의 자연 공간이다. 이러한 자연 공간에는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수장고와 도서관이 결합된 문화 공간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러한 문화 공간과 자연 공간이 공존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목구조 디자인 계획안을 제안한다. 대상지 분석을 통해 인사동과 북촌을 잇는 큰 흐름, 학교로부터 유입되는 학생, 어린이박물관의 가족, 광장에서 윤보선길까지 이어지는 도시의 흐름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흐름은 대상지 주변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Site Plan대지위치▷서울 종로구 송현동 48-24
본의원이 그동안 시책질의 등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해서 수차례 발언한 바 있고, 의회 차원에서 차량기지 이전촉구를 위한 성명서와 결의문을 채택하여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보냈고, 주민서명을 받아 이전촉구를 위한 청원서를 국토부에 보냈지만 국토부에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해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마치 철옹성 같다.구로구에서 수립한 「구로구 도시발전기본계획」을 보면 구로구 도시공간 대변화의 중심이 될 철도부지에 대하여 구간별로 상세하게 현황파악을 한 내용이 있다.그 내용은 철도부지 주변의 가용지 및 자원을 연계하여 방향을
진도군은 최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4개소에 재원 중인 7세 이하의 어린이 32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요충 검사는 기생충 질환 예방과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검체는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요충증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장내기생충 중 집단감염력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분류된다.요충은 사람의 대장에 기생하며 항문 주위의 피부에 산란하기 때문에 항문 주변의 가려움증, 피부발적, 피부염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2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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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서다수술 후 3년째 되던 해 둘레길이 완성되었다. 초기에는 2.3km의 거리 중 1km 정도 걸어갔었다. 왕복 2km 정도 걸었던 것인데, 그해 겨울 눈이 내린 어느날 아침, 계속 걷다 주변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둘레길 정상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때의 감정은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경치는 나를 25년 전쯤으로 안내해주었다. 강원도 오대산 근처에서 팬션을 운영하던 친구를 찾아갔었다. 그곳에서 온통 하얗게 눈 덮인 세상에 취해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그 친구와 지금도 깨지지 않는 전설, 마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코레일 춘양역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억지춘양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OX 퀴즈 풀기, 자살 예방 현수막 및 생명존중 메시지가 담긴 피켓 전시, 홍보물 배부 등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09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조성일 센터장은 “생명존중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이다.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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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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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심층] 10명중 8명 "통일 필요"…41% "아직 때 아냐"
문성준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이 통일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절반 가까이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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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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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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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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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은행으로"…전북은행, 공부방 200호 돌파하며 사회공헌 앞장
경제적·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JB희망의 공부방'이 200호를 돌파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3일 전주시가족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0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부방은 통합된 전주시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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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공무원 행정공제회 탄생하나... 75년 만에 설립 추진
국가직 공무원을 위한 최초의 행정공제회 설립이 75년 만에 추진된다. 지방직 공무원과 교원, 경찰, 소방 등은 그동안 각자의 공제회를 통해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 반면 국가직 공무원은 지금까지 공제회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공제회는 공무원 스스로 회비를 출연하고 이를 수익 사업에 투자해 발생한 이익을 다시 복지 혜택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급여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공무원에게 공제회는 실질적인 제2의 연금 역할을 한다.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국가직공무원공제회 신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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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숨통 튼다
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하반기 자금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4일 총 1300억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상반기보다 경영안정자금을 300억 원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24건, 1073억 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이 중 경영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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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비교섭단체 5당 대표와 오찬…조국 사면·검찰 인사 우려 전달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 관저에서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하며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 등 5당 지도부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노동 문제와 정치 탄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특히 야당 지도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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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꺼져도, 고통은 계속”… 이재명 대통령에게 메시지 전달
“이제는 기다릴 수 없습니다. 산불특별법 제정이 피해 주민들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경북 산불피해 주민대책위원회는 산불 발생 100일째를 맞은 지난 1일, 대통령실과 국회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