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5일 기흥구 보정동 ‘보쉬앞사거리’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앞서 8월에는 ‘경희대삼거리’와 ‘무수교삼거리’, ‘고림지구 진입삼거리’ 등 총 3곳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보쉬앞사거리와 경희대삼거리에는 좌회전 차로가 추가돼 교차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무수교삼거리에는 우회전 차로가 신설됐으며, 고림지구 진입삼거리는 국도 45호선과 고림지구 간 통행량 분산을 위해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지역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시는 단기간 내 적은 예산
충북 괴산군이 추진하는 농업인 안전보험이 안정적인 영농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괴산군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사업 정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 5103명이 6억5958만여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다.유형별로는 자부담이 가장 적은 일반1형이 2862명으로 가장 많다. 보장 범위가 큰 산재형은 1,896명, 합리적 보장형으로 불리는 일반2형은 324명, 기타 21명이다.눈에 띄는 변화는 가입 선택의 흐름이다.2023년 15명에 불과했던 일반2형 가입자는 324명으로 20배 넘게 늘었고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5일, 계약업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계약실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북은 계약업무 경험이 적은 직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약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하고, 필수 확인사항과 구비서류를 체계적으로 담아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특히 지방계약법의 주요 내용, 발주 단계별 체크리스트 및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수록하여 실무자가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고, 절차를 도식화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금천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학교 밖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 ‘집콕말고 방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또래 관계와 진로탐색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인식의 폭을 넓히며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특히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어 지역 주민이 제안·토론·선정한 사업이 청소년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참여·환
송악도서관은 지난 5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가파초등학교에서‘찾아가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무릉초등학교에서, 하반기에는 가파초등학교, 대정초등학교, 대정서초등학교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학교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적극적으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이 역대 최저 수준 예측됐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8일 2025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 생산량은 39만5700톤 내외로 예측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측량인 40만 8300톤보다 1만 2600톤 줄어든 것이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이상기상으로 인해 실제 생산량은 관측량보다 적은 37만 톤에 그쳤다.생산예상량은 현재 재배면적 1만 3994㏊ 중 성목이식, 품종갱신, 고접 갱신, 간벌 등 비생산 면적을 제외한 1만
충북지역 소아청소년 전문의 수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서울과 경기에 쏠려 있어 소아 진료 접근성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2022년 기준 전국 평균 0.80명이었다.지역별로 서울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가 평균 이상이었다.가장 적은 곳은 경북이었다. 충남(
병도 주고 약도 주는 양면적 관계가 가장 어려운 인간관계 영화 대부Ⅰ에서 마이클 콜레오네는 다음과 같이 충고한다 “친구를 가까이 둬라, 하지만 적은 더 가까이 둬라.” 그렇다면 깔끔하게 한쪽으로 분류되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인간관계를 부정에서 긍정까지 연속선상에서 판단한다. 가장 절친한 친구는 우리를 지지해 준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신안군과 함께 지난 8월 29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돌잔치를 열였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년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통혼례 및 돌잔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찾아가는 돌잔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돌잔치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이 국가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신안군청과 협업해 진행되었다.신안군가족센터는 신안군 81개 유인도에 거주하는 만 1세 자녀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충북도의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과학적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고자 추진한 이번 평가에서 옥천군은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특수 시책으로 추진한 `옥천군보건소–감염병 사각지대 해결해요' 가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평소 감염병 예방 교육 기회가 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의료취약 계층에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찾아가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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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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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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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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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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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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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원금보장…하나은행,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출시
하나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오는 30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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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파주 수돗물 이물질 사고, 세번째는 절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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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9일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상하수과, 파주시 상수도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사고 원인과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고준호 의원은 "2021년과 2025년, 동일 본관 인근 지역에서 두 차례 연속 유사 수질사고가 발생했고, 이번 원인은 '관말부 침전물 유출'로 지목됐다"며 "세 번째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고 의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에 묻혀 있는 관로 문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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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NI 및 에스씨브이와 산학협력 체계 구축
울산과학기술원이 글로벌 테스트·계측 분야의 선도 기업 엔아이, 국내 계측·제어·테스트 전문업체 에스씨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 계측·제어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연구·교육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식은 UNIST 대학본부에서 진행됐으며, UNIST 배성철 교학부총장, 김재준 학술정보처장, 임종희 정보화전략팀장과 NI 코리아 정구환 상무, 에스씨브이 이병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글로벌 수준의 첨단 계측·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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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연 의원 "지방분권형 복지 위해 국세·지방세 구조 반드시 개편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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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이 '지방분권형 복지 시대'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경기도 복지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했다.지미연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는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불과 3년 뒤면 초고령사회가 된다”며 “이는 단순한 인구 변화가 아니라 도정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경고음”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김동연 지사가 내세운 ‘경제의 시간’은 도민 복지를 뒷전으로 미뤄온 구호에 불과하며, 그 결과 12년 만의 감액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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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총괄수석 부대표에 장한별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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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사임한 이용욱 총괄수석 부대표 후임으로 장한별 의원을 임명했다.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열린 의원 총회에서 장한별 의원에게 총괄수석 부대표 임명장을 수여했고, 임기는 20일부터 시작된다.현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신임 장한별 총괄수석 부대표는 백혜련 국회의원 비서관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부총괄수석 부대표를 역임했으며, 서수원도시발전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정무적 능력과 의원들간의 소통능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임 장한별 총괄수석 부대표는 “2026년 본예산 심의와 지방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