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나고 자라 결혼이 통과의례로 당연시됐던 인식이 바뀌고 있다.결혼은 필수가 아닌 개인의 선택 사항이 됐고, 비혼주의자가 많아진 게 현실이다.그래서일까? 지인으로부터 청첩장을 받으면 축의금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모 세대들이 적지 않다.젊은 선남선녀의 결혼식 풍경에 축하를 보내면서 내 자녀의 상견례 소식과 혼주석에 앉는 그날을 상상해보면서 말이다.▲그래도 미혼 남녀 모두 ‘결혼 의향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청년이 늘고 있어 다행이다.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전국 만 20∼44세 남녀 2050명을 대
경북교육청은 학부모가 학교 교육 전반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로 ON 학부모’ 교육자료를 3년 연속 제작·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학교로 ON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단계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교생활 흐름을 체계적으로 담은 학부모 맞춤형 교육자료로, 학교와 교육청이 제공하는 주요 지원 제도와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교육 방향과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태안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을 강화하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태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관내 5~9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6년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태안군 가족센터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글과 수학 중심으로 아동의 연령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미취학 아동은 주 2회 30분씩 기초 한글과 수학을, 초등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초·중·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학부모 아카데미+」 예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학부모 아카데미+」는 기존 학부모 아카데미를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교육에 소통·성장·삶의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다.이번 아카데미는 2026학년도 예비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한국장학재단은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2026년 1학기 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대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1학기 대학 등록에 필요한 전체 금액을 무이자로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신청 시 거치 및 상환기간을 각각 최장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농촌출신대학생 학자금대출은 농어업인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농어촌출신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 지원하는 사업이다.모든 지원 요건에서 대학원생까지 대상을 추가
설 명절이 코앞이다. 요즘의 명절 풍경은 조금 달라졌다. 차례를 간소화하거나 아예 없앤 집도 있고, 자녀들은 연휴 일정에 맞춰 잠시 다녀가거나 영상통화로 안부를 대신하기도 한다. 예전처럼 온 집안이 북적이며 차례를 준비하는 모습은 줄었지만, 설날이면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시간은 여전히 소중하다.명절 식탁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오갈지도 모른다. “요즘 일은 좀 어떠세요? 많이 바쁘세요?”자녀의 물음에 부모는 이렇게 답할지 모른다. “요즘 바빠서 쉬지도 못한다.”부모 세대가 여전히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
대전 동구가 다문화가정 부모들과 함께한 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이 일상에서 겪는 돌봄 공백과 학습지원의 한계, 지역사회 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자녀의 기초 학습 및 한국어 지도에 대한 어려움, 교육 정보 접근의 한계, 방과 후 돌봄·교육 프로그램 확충 필요성 등 현실적인 고충을 공유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부모는 “작은 고민까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중학생 자녀의 학교폭력 피해를 신고한 학부모에게 자녀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 문자가 수신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세종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학부모 A씨는 정체불명의 발신인으로부터 끔찍한 테러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며 신고를 접수했다. 해외 번호로 발송된 해당 문자에는 A씨의 딸을 향해 ‘얼굴에 염산을 뿌리겠다’, ‘성폭행하겠다’는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며 사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중학교 3학년인 딸 B양은 지난해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은 제308회 보사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중·고등학교 교복 지원제도의 현장 괴리 문제를 지적하고, 생활복·체육복까지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교복 지원 정책 개편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여전히 학부모이고, 한 아이의 엄마”라며, 제도와 현장 사이의 간극을 짚었다. 특히, 자녀의 학교 입학 과정에서 교복을 직접 구매한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 교복 지원제도가 학생들의 실제 복장 문화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현장에서는 정장형 교복의
부부관계를 정리하려는 당사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협의이혼'이다. 소송에 비해 절차가 간편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 때문이다. 하지만 미성년 자녀의 친권, 양육권, 양육비, 면접교섭권, 그리고 재산분할까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합의가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는 단점 또한 무시할 수 없다.법조계에 따르면, 협의 과정에서 단 한 가지 사안이라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결국 이혼 소송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법률 전문가들은 소송의 부담은 줄이되, 합의이혼보다 법적 효력이 확실한 '조정이혼'을 대안으로 제시한다.이혼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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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 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양여를 했다고 밝혔다.강릉시 관내 산림보호 활동 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있는 주문진 삼교리 외 5개 마을, 총 14.9ha 면적의 국유림에서 이루어지며 오는 3월 31일까지 약 6,100리터를 채취할 예정이며, 약1,7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자원의 건강성을 유지하면서 위생적인 수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강릉국유림관리소 경영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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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식재료마트 브랜드 ‘밥상탐험대’가 지난 4일 본격적인 가맹 사업 확장을 선언하며 20호점까지 선착순 한정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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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합돌봄 전국 확대...공무원 인건비 6개월치 "찔끔"
정부의 통합돌봄 지원 사업을 맡을 공무원 인건비가 한시적으로 책정돼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 부담이 가중될 우려를 낳고 있다.8일 제주도 따르면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직·간호직·보건직 공무원 91명을 신규 채용한다.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공무원 62명을 채용해 도내 43개 읍·면·동과 6개 보건소 등에 각각 1명을 배치하도록 했다. 도는 3만명 이상 동지역과 수요가 많은 보건소를 감안해 29명을 추가 증원, 모두 91명을 채용한다.그런데 복지부는 지자체가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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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 경정청구로 평가방법 변경 안 돼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는 법인세 신고 시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는 것이어서 경정청구를 통해 평가방법을 변경할 수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화폐성 외화자산 등 평가방법 신고서의 경정청구 가능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법인세법 시행령 제61조 제2항 제1호부터 제7호까지의 금융회사 등 외의 법인이 환위험회피용통화선도 등을 보유한 경우로서 같은 법 시행령 제76조 제6항에 따라 화폐성외화자산등평가방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해 환위험회피용통화선도등을 같은 법 시행령 제76조 제2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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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성장 동력 ‘북타입 폴더블’ ··· 애플 가세로 판 커진다”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구조적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지난해는 재고 정상화와 보수적인 생산 계획,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선별적 소비 수요가 나타난 과도기적 성격이 강했지만 올해는 단순한 경기 순환적 회복을 넘어 보다 지속 가능한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폴더블 스마트폰의 가격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구매 결정은 단순한 폼팩터 혁신에 대한 호기심에서 벗어나 보다 명확한 기능적 가치와 생산성 중심의 효용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북타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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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SF ‘고병원성’ 그대로”
올해 국내 양돈현장을 휩쓸고 있는 ASF는 기존과 같은 고병원성임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ASF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ASF 발생농장은 모돈 중심의 종전과 달리 자돈의 폐사 신고가 많았다. 아울러 돈사를 비롯해 퇴비사와 격리사옆, 물품소독실, 폐사체 보관장소, 스키드로더